6월 중순 폭풍, 서부 워싱턴 파더스 데이 주말 날씨에 영향
날씨·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6-14 13:21
조회
1279
6월 중순 폭풍이 서부 워싱턴으로 접근하면서 파더스 데이 주말 날씨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저기압 시스템은 이번 주 내내 이어졌던 비교적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 패턴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지역 상공에는 구름이 이미 하늘을 덮기 시작했으며, 파더스 데이 주말 전반부는 흐리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첫 번째 비구름은 금요일 아침에 도착해 해안 지역에 산발적인 소나기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에는 이 비가 저지대로 이동하면서 최고 기온이 60도 중반에 이를 전망이다. 오후에는 남서풍이 시속 10-15마일로 강하게 불겠다.
토요일은 주말 중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 될 것이며, 서부 워싱턴 대부분 지역에 하루 종일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가장 강한 비는 도심 지역에 집중되겠지만, 늦은 저녁에는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 폭풍 예보 센터는 토요일 오후와 저녁에 뇌우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뇌우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번개, 강풍 및 우박 등의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비와 함께 토요일은 이번 주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50도 후반까지 떨어져 6월 중순 평균 기온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전망이다.
다행히도 파더스 데이에는 야외 바비큐와 모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날씨가 찾아온다. 기온은 60도 정도로 서늘한 편이겠지만, 대체로 흐린 날씨는 야외 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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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Lien Ti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