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아마존, '자살 키트' 관련 소송 기각 시도 실패

산업·기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6-14 13:12
조회
559

Amazon.com: Sodium Nitrite

 

아마존이 워싱턴주 청소년의 자살과 관련된 소송을 기각하려던 시도가 실패했다. 킹 카운티 고등법원의 니콜 펠프스 판사는 소송을 진행하기로 판결했다.

아마존은 이 판결에 대해 항소했으나, 법원은 아직 항소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라벤더 향기에 흠뻑~ 워싱턴주 라벤더 농장 가이드

 

이 소송은 3년 반 전 15세의 나이로 자살한 타일러 슈미트의 가족을 대신하여 제기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생이었던 슈미트는 아마존에서 치명적인 화학물질인 아질산 나트륨을 구매하고 이를 사용해 목숨을 끊었다.

타일러의 어머니 미셸 스틱클리는 "모든 약품을 잠가 두었고, 자기 전에 확인했으며, 밤중에도 확인했다. 하지만 아무도 '아마존 계정을 확인했느냐'고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족은 아마존이 아질산 나트륨이 자살 목적으로 구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판매를 계속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아질산 나트륨은 6% 농도로 사용될 때는 일반적인 육류 보존제이지만, 법원 기록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여러 청소년이 아마존에서 99% 농도의 아질산 나트륨을 구매해 자살에 사용했다.

이 농도의 아질산 나트륨은 가정용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연구나 병원 환경에서 사용된다.

아마존은 이번 소송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전 청문회에서는 자살의 책임이 제품을 잘못 사용한 개인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타일러의 가족은 아마존을 상대로 아질산 나트륨 판매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약 12가구 중 하나다. 원고들은 아마존이 사실상 자살 키트를 판매한 것이 매우 부주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마존은 또한 아질산 나트륨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자살 방법을 안내하는 책 '평화로운 죽음의 안내서' 등 다른 관련 제품을 추천하기도 했다.

타일러의 가족에게 이번 판결은 큰 위안이 되었지만, 유가족들은 여전히 슬픔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은 National Suicide Prevention Lifeline(국가 자살 예방 상담전화) 800-273-8255로 전화하거나, 741741로 'HOME'을 문자로 보내거나, Vibrant Emotional Health의 Safe Space에서 디지털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Amazon)

 

[2024-05-31] 아마존, 터퀼라 창고 시설 폐쇄 결정…직원 172명 해고 예정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794

New 워싱턴주 8월 6일 예비선거 투표 시작…투표용지 우편 발송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15
KReporter 2024.07.19 0 115
39793

New 워싱턴주립공원, 캠핑 요금 최대 56달러로 인상 및 규제 강화 발표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248
KReporter 2024.07.19 0 248
39792

New 글로벌 기술 장애가 시택 공항 및 시애틀 지역에 미치는 영향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35
KReporter 2024.07.19 0 135
39791

New 스타벅스, 알카이 매장 영구 폐쇄 발표…고객들, 청원 시작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263
KReporter 2024.07.19 0 263
39790

New 렌톤, 터퀼라 그로서리 무장 강도 사건으로 10대 4명 체포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243
KReporter 2024.07.19 0 243
39789

New 최악의 글로벌 IT대란…항공·통신·금융 '동시다발 마비'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238
KReporter 2024.07.19 0 238
39788

New 파월 시선 '물가서 일자리로'…"9월 인하 확신 vs 7월에 해야"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48
KReporter 2024.07.19 0 148
39787

New '아메리카' '아메리칸' 52번…역대최장 93분 수락연설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24
KReporter 2024.07.19 0 124
39786

New 바이든 하차시 해리스 '대타' 유력…부통령 러닝메이트는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80
KReporter 2024.07.19 0 180
39785

New 전기차 판매둔화에 포드·GM 등 다시 내연기관차 투자 늘려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00
KReporter 2024.07.19 0 100
39784

시애틀, 차량 등록비 과오로 4만4천명 대상 10달러 환불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446
KReporter 2024.07.18 0 446
39783

번개 내리쳐 산불 발생…노스 캐스케이드 하이웨이 폐쇄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160
KReporter 2024.07.18 0 160
39782

켄트 11세 소녀 3명, 아동 납치범에 맞서 피해자 구출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342
KReporter 2024.07.18 0 342
39781

벨뷰 청소년 일당, 훔친 차로 행인 고의로 치고 도주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264
KReporter 2024.07.18 0 264
39780

시애틀서 소형 주택 25채 불태운 30대 방화범 체포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232
KReporter 2024.07.18 0 232
39779

미국,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2년7개월만에 최고…고용냉각 신호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166
KReporter 2024.07.18 0 166
39778

트럼프 총격범, 게임 사이트에 범행일 지목 "내 시사회 날"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187
KReporter 2024.07.18 0 187
39777

바이든 "학자금대출 추가 탕감…교사·간호사 등 3만5천명 대상"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209
KReporter 2024.07.18 0 209
39776

메타, '레이밴' 모기업 지분 취득 논의…스마트안경 개발 가속화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67
KReporter 2024.07.18 0 67
39775

시애틀, 아시아계 인구 급증…전체 인구의 17% 차지 (1)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668
KReporter 2024.07.17 0 668
39774

미국 50개 주에서 상위 1%에 들기 위한 소득 수준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636
KReporter 2024.07.17 0 636
39773

오늘 당장 미 대선 투표한다면, WA에서 승자는 누구?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449
KReporter 2024.07.17 0 449
39772

타코마 소방국, 비상 출동 개선 위한 세금 인상 추진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81
KReporter 2024.07.17 0 81
39771

시애틀 시의회, 불법 거리 레이싱에 최대 1,500달러 벌금 통과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79
KReporter 2024.07.17 0 79
39770

폭염에 열차 멈춘 뉴욕·비에 잠긴 토론토…기상이변 속출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222
KReporter 2024.07.17 0 222
39769

트럼프, 이틀 연속 등장…대의원들, '귀에 거즈' 패션 화답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131
KReporter 2024.07.17 0 131
39768

미국민 80% "나라, 통제불능으로"…"트럼프 43%·바이든 41%"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273
KReporter 2024.07.17 0 273
39767

바이든, 트럼프 겨눈 '총기난사 단골무기' 정조준…"불법화해야"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102
KReporter 2024.07.17 0 102
39766

시애틀 주택 가격·매물 동시 급등…가격 안정 신호?

KReporter | 2024.07.16 | 추천 1 | 조회 666
KReporter 2024.07.16 1 666
39765

워싱턴주 시장,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자작극 가능성 제기 (4)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568
KReporter 2024.07.16 0 568
39764

경찰, WA 페리 터미널서 새치기하는 얌체족에 벌금 부과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308
KReporter 2024.07.16 0 308
39763

오로라 애비뉴 끝없는 총격…주민들 안전조치 강화 촉구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303
KReporter 2024.07.16 0 303
39762

타코마 에메랄드 퀸 카지노 총격…1명 사망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385
KReporter 2024.07.16 0 385
39761

미국 시장, 금리인하 연내 3회 전망…골드만 "환경 성숙돼"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132
KReporter 2024.07.16 0 132
39760

미국 공화 전대 개막…'귀에 거즈' 트럼프 주먹 불끈에 열기 최고조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92
KReporter 2024.07.16 0 92
39759

미 6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보합…시장기대 웃돌아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65
KReporter 2024.07.16 0 65
39758

머스크, 트럼프 선거운동 위해 매달 600억원대 기부 계획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109
KReporter 2024.07.16 0 109
39757

폭염 지속에 시애틀, 또 다른 기록 경신 가능성

KReporter | 2024.07.15 | 추천 0 | 조회 504
KReporter 2024.07.15 0 504
39756

시애틀, 2030년까지 전기세 매년 5% 이상 인상 예고

KReporter | 2024.07.15 | 추천 0 | 조회 207
KReporter 2024.07.15 0 207
39755

피어스 카운티, '스마트사인' 도입으로 도로 및 운전자 안전 강화

KReporter | 2024.07.15 | 추천 0 | 조회 167
KReporter 2024.07.15 0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