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에서 염소가스 누출 사고…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6-13 12:47
조회
290
6월 12일 저녁, 켄트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 사고에 푸젯 사운드 소방국을 비롯한 여러 소방 당국이 신속히 대응해 상황을 통제했다.
푸젯 사운드 소방국은 오후 8시 24분, 104번가 SE 24500번지에서 발생한 위험물질 사고에 대응 중이라고 X(구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사고에는 렌튼 지역 소방 당국, 사우스 킹 소방구조대, 킹 카운티 메딕 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대응했다.
푸젯 사운드 소방국에 따르면, 레벨 A 보호복을 착용한 소방관들이 사고 현장에 진입해 낮은 수준의 염소가스를 발견했으며, 이후 누출이 멈춘 것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레벨 A 보호복이란, 화학물질이나 생물학적 위험 물질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는 방호복이다. 이 보호복은 전신을 덮는 밀폐형 슈트로, 공기 중의 유해 물질로부터 착용자를 완전히 보호한다.
소방 당국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위험을 성공적으로 해소했으며, 주민들에게는 추가적인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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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Puget Sound F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