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그린우드서 최소 30발 난사...증가하는 총기폭력 우려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4-06-12 13:20
Views
889

Greenwood shootouts leave residents in fear amid rising neighborhood violence photo 2

 

6월 9일 밤, 그린우드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여러 가정이 공포에 떨고 있다. 사건은 오후 10시경 급속한 총성이 울려 퍼지며 시작되었으며, 이는 영상으로도 포착되었다.

영상에는 최소 세 명의 용의자가 SUV를 향해 총을 쏘고, 이후 차량을 타고 추격하며 총격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차량 창문이 깨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여러 주민들이 총성을 들었으며, 일부는 차량과 주택에 피해를 입었다. 한 주민은 "총알이 무작위로 발사되어 무엇이든 맞출 수 있다는 점이 무서웠다"고 전했다.

 

Greenwood shootouts leave residents in fear amid rising neighborhood violence photo 4

 

시애틀 경찰국은 현장에서 30개 이상의 탄피와 총알 파편을 회수했지만, 아직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

주민들은 깨진 유리창과 총알 구멍이 난 차량과 주택을 복구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한 주민은 "이 지역의 매춘 문제와 함께 폭력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임대 주택 주방에 총알이 관통한 사건 이후 추가 조명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Greenwood shootouts leave residents in fear amid rising neighborhood violence photo 5

 

주민들은 범죄를 억제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또 다른 주민은 "우리는 이런 환경에서 살아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며, 도시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주민들은 매일 총성을 듣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며, 더 이상 이곳에서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Andrew Steelsmith, KOMO News)

 

[2024-06-07] 가필드 고등학교 10대 총격 사망…싸움 말리려다 참변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047

New 휴전 깨질라…트럼프, 이스라엘에 강력경고하며 이란 공격 저지

KReporter | 06:02 | Votes 0 | Views 2
KReporter 06:02 0 2
42046

New 美 25% 관세폭탄…"한국車, 북미 수출·생산 전략 조정해야"

KReporter | 06:02 | Votes 0 | Views 2
KReporter 06:02 0 2
42045

New 캠벨 "美, 당분간 중동에 전략적 초점…인도·태평양 관여 약화"

KReporter | 06:01 | Votes 0 | Views 2
KReporter 06:01 0 2
42044

New 뉴욕 147년만에 최고 기온…美동부 1억6천만 명 폭염 노출

KReporter | 06:00 | Votes 0 | Views 4
KReporter 06:00 0 4
42043

New 블루베리 항산화 흡수 극대화하려면…무엇보다 'ㅇㅇ' 중요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260
KReporter 2025.06.23 0 260
42042

New 수출 급감에 시애틀 ‘직격탄’…지역 경기 침체 가능성 50% 경고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252
KReporter 2025.06.23 0 252
42041

New 서부 워싱턴, 올여름 덥고 건조할 듯…강수량 평년 밑돌 전망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198
KReporter 2025.06.23 0 198
42040

New “올여름 산불 막기 위해 전기 끊는다” 퓨젯 사운드 에너지 ‘최후 수단’ 경고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172
KReporter 2025.06.23 0 172
42039

New 미 부동산 대형업체 컴패스, 시애틀 본사 둔 질로우에 반독점 소송 제기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193
KReporter 2025.06.23 0 193
42038

New “광고보다 작다” 버거킹, 와퍼 ‘허위 광고’ 혐의로 집단소송 직면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136
KReporter 2025.06.23 0 136
42037

핵시설 폭격때 트럼프는…MAGA모자에 굳은표정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142
KReporter 2025.06.23 0 142
42036

"이민자 단속처럼 마약 단속 왜 못하나"…中관영매체, 美 비판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196
KReporter 2025.06.23 0 196
42035

美진보진영 '대부' "이란 폭격 구실, 2003년 이라크전과 흡사"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65
KReporter 2025.06.23 0 65
42034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 첫발…머스크 "10년 노력 결실"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71
KReporter 2025.06.23 0 71
42033

부부라면 꼭 알아야 할 사회보장 연금 청구 전략 3가지

KReporter | 2025.06.20 | Votes 1 | Views 1271
KReporter 2025.06.20 1 1271
42032

“사람이 없다” WA 체리 농가, 이민단속 우려에 수확 포기 속출 (2)

KReporter | 2025.06.20 | Votes 0 | Views 1149
KReporter 2025.06.20 0 1149
42031

“학생 비자 신청자, SNS 공개하라” 미 국무부 사생활 침해 논란

KReporter | 2025.06.20 | Votes 0 | Views 199
KReporter 2025.06.20 0 199
42030

“월드컵 특수 잡아라” 시애틀, 1조 원대 경제효과 기대 속 준비 박차

KReporter | 2025.06.20 | Votes 1 | Views 368
KReporter 2025.06.20 1 368
42029

2034년에 돈 바닥…메디케어·사회보장기금 고갈 시점 앞당겨져

KReporter | 2025.06.20 | Votes 0 | Views 528
KReporter 2025.06.20 0 528
42028

밤 9시 넘어도 환한 시애틀…낮 길이 16시간 ‘육박’

KReporter | 2025.06.20 | Votes 0 | Views 256
KReporter 2025.06.20 0 256
42027

미국 경제, 관세 부메랑에 '전쟁 쇼크'까지 덮치나

KReporter | 2025.06.20 | Votes 0 | Views 164
KReporter 2025.06.20 0 164
42026

트럼프, 첫 임기땐 기념했던 노예해방기념일 이번엔 외면

KReporter | 2025.06.20 | Votes 0 | Views 217
KReporter 2025.06.20 0 217
42025

美항소법원 "주방위군 LA 배치 정당"…트럼프 "큰 승리" 환영

KReporter | 2025.06.20 | Votes 0 | Views 77
KReporter 2025.06.20 0 77
42024

러 "이란 정권교체 상상 불가…중동, 전쟁의 심연으로"

KReporter | 2025.06.20 | Votes 0 | Views 63
KReporter 2025.06.20 0 63
42023

"HOA 관리비, 세금 공제될까?"…대부분 불가능하지만 일부 예외 존재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496
KReporter 2025.06.19 0 496
42022

미-캐나다 긴장 속 캐나다 여행 ‘대박 찬스!' 무료·할인 혜택 쏟아진다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626
KReporter 2025.06.19 0 626
42021

체이스 프리미엄 카드 연회비 44% 인상 충격…795달러로 UP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897
KReporter 2025.06.19 0 897
42020

여름 시작과 함께 ‘장맛비’…서부 워싱턴, 하지 무렵 비바람 몰아쳐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419
KReporter 2025.06.19 0 419
42019

‘칼로 베인 듯한 통증’ 유발…새 코로나 변이 ‘님버스’ 확산 주의보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389
KReporter 2025.06.19 0 389
42018

시애틀 유명 중식당 ‘딘타이펑’, 노동법 위반 60만 달러 지급 합의 (1)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518
KReporter 2025.06.19 0 518
42017

AI의 '일자리 대체' 현실되나…MS, 또 수천 명 구조조정 계획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225
KReporter 2025.06.19 0 225
42016

"美 고위 당국자들, 며칠내 이란 공격할 상황에 대비 중"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99
KReporter 2025.06.19 0 99
42015

캐나다관광청 "오로라 여행 꿈꾼다면 올가을이 최적"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117
KReporter 2025.06.19 0 117
42014

美, 유학·연수 비자 절차 재개…'SNS 검열'에 불확실성은 여전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65
KReporter 2025.06.19 0 65
42013

시애틀 I-5 주말 대혼잡 예고…북행 전면 차단·경전철도 멈춘다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1304
KReporter 2025.06.18 0 1304
42012

경찰, 워싱턴주 고속도로 단속 강화 예고…7월 말까지 집중 시행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486
KReporter 2025.06.18 0 486
42011

WA 탄도 미사일 벙커, 145만 달러에 매물 등장… ‘지하 요새’ 소유 기회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352
KReporter 2025.06.18 0 352
42010

“눈을 뽑아버릴 거야” 정신 이상자, 퀸앤 가게 주인 무차별 폭행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546
KReporter 2025.06.18 0 546
42009

라이트 에이드, WA 매장 ‘무더기’ 폐쇄…40곳 이상 문 닫는다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293
KReporter 2025.06.18 0 293
42008

에드먼즈 페리 선착장서 차량 추락…2명 사망·3명 구조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374
KReporter 2025.06.18 0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