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6% 전망…美 성장 덕분에 0.2%p ↑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6-11 09:42
조회
138

"3년만에 안정화 예상하지만 코로나19 전 성장률보다 여전히 낮아"

미국 주도로 선진국은 성장세 유지…중국 등 개도국은 작년보다 둔화

美, 2.5%로 1월 전망보다 0.9%p↑…中, 4.8%로 1월 전망보다 0.3%p↑




미국의 한 식당

미국의 한 식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세계 경제가 작년과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앞으로도 몇 년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세계은행이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예상한 2.4%보다 0.2%포인트 높다.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가 3년 만에 처음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코로나19 때문에 침체했다가 팬데믹을 극복하면서 2021년 강하게 반등한 이래 최근 3년에는 2022년 3.0%, 2023년 2.6%(추정치), 2024년 2.6%(전망치)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전 10년간 평균 성장률인 3.1%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세계은행은 지적했다.

세계은행은 2025∼2026년에는 세계 경제가 2.7%씩 성장할 것으로 봤다.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춘계총회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춘계총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로 보면 선진국 경제는 올해 1.5%, 내년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국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지난 1월보다 0.3%포인트 높지만,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미국은 탄탄한 소비 덕분에 올해에도 작년과 같은 2.5%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은행은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보다 무려 0.9%포인트 높였다.

아이한 코세 세계은행 차석이코노미스트는 AP통신 인터뷰에서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대비 0.2%포인트 상향한 원인의 약 80%가 미국 경제의 예상보다 강한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에는 긴축 정책의 누적 효과와 정부 지출 축소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 성장률이 1.8%로 둔화할 것으로 봤다.

유로 지역 경제는 투자와 수출, 소비 둔화로 올해 0.7%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투자와 소비가 회복되면서 1.4% 성장할 전망이다.

일본도 소비와 수출 등 경제활동 둔화로 성장률이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은 0.7%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은 성장률이 작년 4.2%에서 올해 4.0%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저소득국 4곳 중 3곳은 지난 1월보다 성장률 전망을 낮췄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는 올해 4.8%를 기록하며 작년(5.1%)보다 둔화할 전망이다.

다만 세계은행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4.5%)보다 높게 잡았는데 이는 수출 등 경제활동이 예상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이 소비가 둔화하고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성장률이 4.1%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에 한국에 대한 전망은 포함되지 않았다.

인더밋 길 세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팬데믹, 전쟁, 인플레이션, 긴축 정책이 일으킨 4년간의 격변 이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안정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성장률이 2020년 이전보다 낮은 수준이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들의 전망은 훨씬 더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그 속도가 예상보다 느린 탓에 중앙은행들이 긴축 정책 완화를 조심스럽게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인플레이션은 2026년 말까지 평균 2.8%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에 사실상 정체됐던 세계 교역량은 올해 2.5% 성장할 전망이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794

New 워싱턴주 8월 6일 예비선거 투표 시작…투표용지 우편 발송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16
KReporter 2024.07.19 0 116
39793

New 워싱턴주립공원, 캠핑 요금 최대 56달러로 인상 및 규제 강화 발표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249
KReporter 2024.07.19 0 249
39792

New 글로벌 기술 장애가 시택 공항 및 시애틀 지역에 미치는 영향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36
KReporter 2024.07.19 0 136
39791

New 스타벅스, 알카이 매장 영구 폐쇄 발표…고객들, 청원 시작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265
KReporter 2024.07.19 0 265
39790

New 렌톤, 터퀼라 그로서리 무장 강도 사건으로 10대 4명 체포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245
KReporter 2024.07.19 0 245
39789

New 최악의 글로벌 IT대란…항공·통신·금융 '동시다발 마비'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238
KReporter 2024.07.19 0 238
39788

New 파월 시선 '물가서 일자리로'…"9월 인하 확신 vs 7월에 해야"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50
KReporter 2024.07.19 0 150
39787

New '아메리카' '아메리칸' 52번…역대최장 93분 수락연설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24
KReporter 2024.07.19 0 124
39786

New 바이든 하차시 해리스 '대타' 유력…부통령 러닝메이트는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80
KReporter 2024.07.19 0 180
39785

New 전기차 판매둔화에 포드·GM 등 다시 내연기관차 투자 늘려

KReporter | 2024.07.19 | 추천 0 | 조회 100
KReporter 2024.07.19 0 100
39784

시애틀, 차량 등록비 과오로 4만4천명 대상 10달러 환불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446
KReporter 2024.07.18 0 446
39783

번개 내리쳐 산불 발생…노스 캐스케이드 하이웨이 폐쇄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160
KReporter 2024.07.18 0 160
39782

켄트 11세 소녀 3명, 아동 납치범에 맞서 피해자 구출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342
KReporter 2024.07.18 0 342
39781

벨뷰 청소년 일당, 훔친 차로 행인 고의로 치고 도주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264
KReporter 2024.07.18 0 264
39780

시애틀서 소형 주택 25채 불태운 30대 방화범 체포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232
KReporter 2024.07.18 0 232
39779

미국,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2년7개월만에 최고…고용냉각 신호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166
KReporter 2024.07.18 0 166
39778

트럼프 총격범, 게임 사이트에 범행일 지목 "내 시사회 날"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187
KReporter 2024.07.18 0 187
39777

바이든 "학자금대출 추가 탕감…교사·간호사 등 3만5천명 대상"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209
KReporter 2024.07.18 0 209
39776

메타, '레이밴' 모기업 지분 취득 논의…스마트안경 개발 가속화

KReporter | 2024.07.18 | 추천 0 | 조회 68
KReporter 2024.07.18 0 68
39775

시애틀, 아시아계 인구 급증…전체 인구의 17% 차지 (1)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668
KReporter 2024.07.17 0 668
39774

미국 50개 주에서 상위 1%에 들기 위한 소득 수준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637
KReporter 2024.07.17 0 637
39773

오늘 당장 미 대선 투표한다면, WA에서 승자는 누구?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449
KReporter 2024.07.17 0 449
39772

타코마 소방국, 비상 출동 개선 위한 세금 인상 추진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81
KReporter 2024.07.17 0 81
39771

시애틀 시의회, 불법 거리 레이싱에 최대 1,500달러 벌금 통과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79
KReporter 2024.07.17 0 79
39770

폭염에 열차 멈춘 뉴욕·비에 잠긴 토론토…기상이변 속출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222
KReporter 2024.07.17 0 222
39769

트럼프, 이틀 연속 등장…대의원들, '귀에 거즈' 패션 화답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131
KReporter 2024.07.17 0 131
39768

미국민 80% "나라, 통제불능으로"…"트럼프 43%·바이든 41%"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273
KReporter 2024.07.17 0 273
39767

바이든, 트럼프 겨눈 '총기난사 단골무기' 정조준…"불법화해야"

KReporter | 2024.07.17 | 추천 0 | 조회 102
KReporter 2024.07.17 0 102
39766

시애틀 주택 가격·매물 동시 급등…가격 안정 신호?

KReporter | 2024.07.16 | 추천 1 | 조회 666
KReporter 2024.07.16 1 666
39765

워싱턴주 시장,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자작극 가능성 제기 (4)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568
KReporter 2024.07.16 0 568
39764

경찰, WA 페리 터미널서 새치기하는 얌체족에 벌금 부과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308
KReporter 2024.07.16 0 308
39763

오로라 애비뉴 끝없는 총격…주민들 안전조치 강화 촉구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303
KReporter 2024.07.16 0 303
39762

타코마 에메랄드 퀸 카지노 총격…1명 사망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385
KReporter 2024.07.16 0 385
39761

미국 시장, 금리인하 연내 3회 전망…골드만 "환경 성숙돼"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132
KReporter 2024.07.16 0 132
39760

미국 공화 전대 개막…'귀에 거즈' 트럼프 주먹 불끈에 열기 최고조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92
KReporter 2024.07.16 0 92
39759

미 6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보합…시장기대 웃돌아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65
KReporter 2024.07.16 0 65
39758

머스크, 트럼프 선거운동 위해 매달 600억원대 기부 계획

KReporter | 2024.07.16 | 추천 0 | 조회 109
KReporter 2024.07.16 0 109
39757

폭염 지속에 시애틀, 또 다른 기록 경신 가능성

KReporter | 2024.07.15 | 추천 0 | 조회 505
KReporter 2024.07.15 0 505
39756

시애틀, 2030년까지 전기세 매년 5% 이상 인상 예고

KReporter | 2024.07.15 | 추천 0 | 조회 207
KReporter 2024.07.15 0 207
39755

피어스 카운티, '스마트사인' 도입으로 도로 및 운전자 안전 강화

KReporter | 2024.07.15 | 추천 0 | 조회 167
KReporter 2024.07.15 0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