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폭력 범죄 급증 대응 위해 '공공 감시 카메라' 도입 추진
에버렛 지역에서 폭력 범죄의 증가세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찰력과 자원의 부족이 더욱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도시의 지도자들은 범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의 힘을 빌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에버렛 시와 에버렛 경찰국은 카지노 로드(Casino Road)와 월터 홀 파크(Walter Hall Park) 등 주요 공공 장소에 감시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경찰이 폭력 범죄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
지역 비영리 단체인 Madres de Casino Road는 오는 5월 23일, 공공 장소에 카메라 시스템을 설치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커뮤니티 대화를 주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경찰서 관계자들은 시가 도입을 고려 중인 Flock Safety 카메라 기술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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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ck Safety는 자동 번호판 인식 기능, 비디오 감시, 총격 탐지 시스템 등을 제작하는 미국의 기술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에버렛 시는 폭력 범죄를 감소시키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카지노 로드 지역은 범죄 발생률이 높아 카메라 시스템 설치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시민들은 이번 논의를 통해 감시 카메라와 기술이 폭력 범죄 해결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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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he T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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