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공항 미어터지나?…TSA, 여행객 사상 최고치 예상
문화·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5-20 12:30
조회
534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항 이용객들은 더욱 붐비는 공항에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올해 여름 여행 수요가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일부 날에는 미국 공항을 통해 최대 300만 명의 승객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택 국제공항(SEA)은 지난해 여름 기간 동안 기록적인 1,530만 명의 여행객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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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A의 데이빗 피코스키 국장은 이번 여름이 "의심할 여지 없이" 역대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이동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혼잡은 메모리얼 데이 이후 2주가 지난 주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여름은 항공편 지연과 결항으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시즌이었다.
올해는 항공사들이 조종사와 승무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약 5% 더 많은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을 세우며 여행객 수용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방항공청(FAA)은 현재 항공 교통 관제사 3,000명이 인력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여름 성수기 동안 항공편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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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