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킹, 피어스 카운티 대규모 마약 소탕 작전 실시, 13명 연방 체포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4-05-16 12:25
Views
640

Federal agents bust major narcotics ring, seizing deadly drugs and indicting 13 people photo 4

 

연방 요원들이 킹 카운티와 피어스 카운티에서 대규모 마약 밀매 작전을 소탕하며, 수천 개의 치명적인 펜타닐 알약과 수 킬로그램의 코카인 및 필로폰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소탕 작전은 FBI와 DEA 요원들이 2022년부터 조사해 온 대규모 마약 밀매 조직을 붕괴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탕 작전으로 마약 거래에 깊숙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된 킹 카운티와 피어스 카운티의 13명의 주요 인물이 기소됐다.

이들 중에는 19세에서 33세 사이의 다양한 지역 거주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페더럴 웨이, 타코마, 켄트, 렌톤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Federal agents bust major narcotics ring, seizing deadly drugs and indicting 13 people photo 3

 

FBI 특수요원 리차드 콜로디는 이번 수사 과정에서 600,000개가 넘는 펜타닐 알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양이 시애틀의 거의 전체 인구를 죽일 수 있는 양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DEA, FBI, ATF 및 기타 지역 법 집행 기관과의 협력 하에 체포됐다.

 

Federal agents bust major narcotics ring, seizing deadly drugs and indicting 13 people photo 2

 

이번 작전에서는 130파운드가 넘는 펜타닐 알약, 46파운드가 넘는 코카인, 205파운드가 넘는 필로폰, 총기 53정, 그리고 13만 달러 상당의 자산이 압수됐다.

한 DEA 요원은 26년 동안 마약단속국 요원으로 일하면서 이번 작전이 지금까지 본 것 중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요원들은 알약의 전구체 화학물질이 주로 중국에서 멕시코로 배송되어, 그곳에서 메탐페타민과 펜타닐로 전환된 후 미국으로 배송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13명이 마약 밀매, 규제 약물 배포 음모 및 총기 사용을 포함한 연방 마약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이 작전과 관련하여 추가 체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DEA)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187

New 여름 햇살에 반해 이사 왔지만…“시애틀 정착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

KReporter | 10:35 | Votes 0 | Views 123
KReporter 10:35 0 123
42186

New “집 팔 생각 없다” 미국 주택시장, 고금리에 매물 실종 사태

KReporter | 10:25 | Votes 0 | Views 147
KReporter 10:25 0 147
42185

New “더위에 산불 연기까지”…서부 워싱턴, 이틀간 폭염·화재 경보 발령

KReporter | 10:22 | Votes 0 | Views 64
KReporter 10:22 0 64
42184

New “대낮에 성행위까지”…시애틀 누드 공원, 법원 “2주 안에 해결책 내놔라”

KReporter | 10:09 | Votes 0 | Views 414
KReporter 10:09 0 414
42183

New 물 위에서, 하늘 위에서…시애틀 ‘시페어 써머 뮤직 시리즈’ 개막

KReporter | 10:02 | Votes 0 | Views 52
KReporter 10:02 0 52
42182

New 도심에 쓰레기 산더미…쓰레기 수거 파업 여파에 ‘악취·해충’ 확산

KReporter | 09:40 | Votes 0 | Views 92
KReporter 09:40 0 92
42181

New 美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7%로 반등…관세여파 서서히 가시화

KReporter | 07:44 | Votes 0 | Views 73
KReporter 07:44 0 73
42180

New '교체위기' 파월, 자진 감사 요청…"연준 공사 비용 검토해달라"

KReporter | 07:43 | Votes 0 | Views 74
KReporter 07:43 0 74
42179

New "트럼프가 젤렌스키에 물었다…'모스크바를 칠 수 있나'"

KReporter | 07:41 | Votes 0 | Views 74
KReporter 07:41 0 74
42178

New 관세에도 물가 크게 안 오르는 이유?…백악관 "애국심"

KReporter | 07:41 | Votes 0 | Views 63
KReporter 07:41 0 63
42177

“은퇴하면 무슨 돈으로 사나”…60대 자영업자의 노후 수익 전략 총정리

KReporter | 2025.07.14 | Votes 1 | Views 494
KReporter 2025.07.14 1 494
42176

모기지 시장 새 신용점수 도입…렌트·공과금 납부 이력도 고려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360
KReporter 2025.07.14 0 360
42175

"서부 워싱턴, 극심한 가뭄 속 폭염 재확산…산불 우려 고조"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196
KReporter 2025.07.14 0 196
42174

한인 임산부 참변 2년…생명 살린 울림으로 이어지다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433
KReporter 2025.07.14 0 433
42173

워싱턴주 ICE 체포 65% 급증…”커지는 분노, 번지는 연대”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366
KReporter 2025.07.14 0 366
42172

시애틀 명소 인근서 한 할머니 얼굴에 총상…손주들 앞에서 벌어진 참변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374
KReporter 2025.07.14 0 374
42171

트럼프에 뒤통수 맞은 EU 실망·당혹…협상전략 재정비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121
KReporter 2025.07.14 0 121
42170

트럼프 관세 공격에 미국 대신 '새 절친' 찾는 아시아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159
KReporter 2025.07.14 0 159
42169

"사회적 고립·외로움, 노인 당뇨병 위험 30% 이상 높여"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75
KReporter 2025.07.14 0 75
42168

올해 상반기 해외증권 거래액, 작년 말보다 3%대 감소

KReporter | 2025.07.14 | Votes 0 | Views 35
KReporter 2025.07.14 0 35
42167

"미국 부모들 무너진다"…육아비용 부담, 국민 75% “심각한 사회 문제”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942
KReporter 2025.07.11 0 942
42166

퓨젯사운드 주요 고속도로 대규모 통제…7월 11일~14일 주말 대혼잡 예고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1230
KReporter 2025.07.11 0 1230
42165

서부 워싱턴, 다음 주 90도 육박 폭염 예고…주민들 대비 필요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819
KReporter 2025.07.11 0 819
42164

시애틀 워터프론트 명소 대변신! 7월 25일 가족 놀이터로 전면 개장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702
KReporter 2025.07.11 0 702
42163

워싱턴주, 북미 최대 하이브리드 전기 페리 ‘웨나치호’ 첫 운항 개시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199
KReporter 2025.07.11 0 199
42162

화산인가, 우연인가…레이니어산 지하서 정체불명 진동 300회 넘게 발생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384
KReporter 2025.07.11 0 384
42161

러 "트럼프가 예고한 '중대성명' 기다리고 있어"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167
KReporter 2025.07.11 0 167
42160

'뜨거운 지구' 패션산업도 바꾼다…유니클로 "3월부터 여름옷"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301
KReporter 2025.07.11 0 301
42159

'美관세' 브라질 커피 韓수출 늘리나…공급가 하락 가능성 주목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86
KReporter 2025.07.11 0 86
42158

中외교, '관세폭탄' 맞은 아세안에 "함께 아시아 부흥시키자"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69
KReporter 2025.07.11 0 69
42157

미국 부동산 소유권 확인, 직접 할 수 있다…5단계로 보는 타이틀 검색 절차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434
KReporter 2025.07.10 0 434
42156

“레스토랑 직원도 억대 연봉 가능”…미 외식업계, 인재 확보 총력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788
KReporter 2025.07.10 0 788
42155

워싱턴주, 트럼프 행정부 SNAP 예산 삭감에 ‘비상’…저소득층 타격 불가피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503
KReporter 2025.07.10 0 503
42154

“공공 신뢰 회복이 최우선”…숀 반스, 시애틀 경찰국장 공식 취임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111
KReporter 2025.07.10 0 111
42153

서부 워싱턴 쓰레기 수거 중단…리퍼블릭 서비스 파업 확산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588
KReporter 2025.07.10 0 588
42152

WA 메이슨 카운티 산불 50여 가구 위협, 대피 명령 발령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116
KReporter 2025.07.10 0 116
42151

트럼프, '관세효과' 주장하며 또 연준 압박…"금리 빨리 내려라"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92
KReporter 2025.07.10 0 92
42150

美국방장관 前고문 "주한미군 전투병력 대폭 줄여 1만명만 둬야"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118
KReporter 2025.07.10 0 118
42149

교역국 500% 관세안에도…러 "美 추가제재로 상황 급변 안한다"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51
KReporter 2025.07.10 0 51
42148

2000년에 퇴치 선언했는데…美 홍역 발생 25년만에 최고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68
KReporter 2025.07.10 0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