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톤 경찰관 사인업 보너스 역대 최대…4만 달러 내걸어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19 12:25
조회
413
렌톤 경찰국이 숙련된 경찰관 유치를 위해 역대 최고의 채용 보너스인 4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찰의 인력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이미 신입 경찰이 상대적으로 많이 채용된 만큼, 렌톤 경찰국은 더 많은 경험을 갖춘 지원자를 유치하도록 사인업 보너스를 두 배로 늘렸다.
렌톤 경찰서 대변인 미건 블랙에 따르면, 이전의 2만 달러에서 두 배 증가한 이번 사인업 보너스는 부서 내 퇴직으로 인해 가능해진 것이다. 블랙은 "우리 부서는 최근 몇 년간 (인력 감소로 인해)급여 지불이 감소해 이러한 사인업 보너스를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렌톤 경찰국 외에도 지역 내 다른 법 집행 기관들도 경쟁력 있는 사인업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페더럴웨이 경찰국과 시애틀 경찰국은 각각 3만 달러, 타코마 경찰국과 서스턴 카운티 보안관실, 피어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2만 5천 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번에서는 2만 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한다.
렌톤에서는 사인업 보너스 외에도 채용 시 즉시 250시간의 개인 휴가와 병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렌톤 경찰국은 현재 5자리의 공석이 있으며, 추가 경찰관이 퇴직할 경우 더 많은 채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인업 보너스 제안은 2024년 말까지 유효하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