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주민들, 학자금 대출 탕감 사기에 각별한 주의 필요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15 13:18
조회
324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주 74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미 시애틀을 포함한 미 전역에서 사기범들이 이를 이용해 대출자들을 대상으로 사기 행위를 감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개선국(BBB)는 최근 학자금 대출 탕감 사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는 이로 인해 피해를 본 대출자들에게 이미 410만 달러 이상의 환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부채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지불액 감소를 제안하는 회사들에 대해 경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사기꾼들은 학자금 대출에 대한 월별 지불금 적용 및 신용 점수 개선을 약속하면서, 대출 기관과의 협상을 대신해 주겠다며 소액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BBB는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확인 소스나 의심스러운 제의에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 탕감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공식 정부 웹사이트 및 인증된 기관의 안내를 따를 것이 권장된다.
*학자금 대출 탕감 안내 웹사이트: https://studentaid.gov/manage-loans/forgiveness-cance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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