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4년 시애틀서 다음 개기일식 관측 가능…태양 95% 가려져
문화·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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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워싱턴주가 올해 멕시코, 미국, 캐나다를 잇는 개기일식의 경로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자들은 이미 다음 대형 천문 현상을 기대하고 있다.
2044년 8월, 북미 지역에서 관측될 예정인 개기일식이 태평양 북서부 하늘을 장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4월 8일 월요일에 관측된 개기일식에서는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려 최대 4분 28초 동안 낮이 밤으로 변하는 드라마틱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워싱턴주 주민들은 달이 태양의 20%만을 가리는 상대적으로 덜 인상적인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2044년 개기일식은 시애틀 지역에서 훨씬 더 명확하게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 시애틀 주민들은 달이 태양의 대부분을 가려 태양의 95%가 가려지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다음 일식은 2078년에 발생한다. 해당 연도에 시애틀에서는 달이 태양을 6%만 가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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