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애틀에서 집 사려면 연봉 '15만7천 달러’ 필요
경제·부동산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02 12:48
조회
837
최근 분석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대다수 주에서 주택 구매자들이 일반적인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여섯 자리 수의 연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중간 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 높은 소득이 요구되고 있으며,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낮은 연봉으로도 주택 구매가 가능하다.
개인 금융 사이트 뱅크레이트가 발표한 분석에서는 50개 주 전체와 컬럼비아 특별구의 주택 판매, 모기지 금리, 재산세, 주택 소유자 보험료를 조사하여 각 주에서 일반 주택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연봉을 산출했다.
전반적으로 뱅크레이트는 미국 주택 구매자들이 올해 402,343달러의 중위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연간 110,871달러의 수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보고서는 근로자들이 주택 가격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2020년 1월보다 무려 46% 더 많은 소득을 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가장 높은 연봉이 요구되는 상위 5개 주는 다음과 같다.
- 1. 캘리포니아: $197,057
- 2. 하와이: $185,829
- 3. 컬럼비아 특별구: $167,871
- 4. 매사추세츠: $162,471
- 5. 워싱턴주: $156,814
반면, 주택 구입에 있어 가장 낮은 연봉이 필요한 5개 주는 다음과 같다.
- 1. 미시시피: $63,043
- 2. 오하이오: $64,071
- 3. 아칸소: $64,714
- 4. 인디애나: $65,143
- 5. 켄터키: $65,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