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퀼라 I-5 무작위 20발 총격…미 해군 피해자 척추 ‘관통’
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2-27 12:56
조회
708
터퀼라 I-5 고속도로에서 무작위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피해자가 미 해군 병사로 확인됐다. 날아온 총알이 피해자의 척추를 관통해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주 순찰대(WSP)에 따르면, 애반 허쉬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2월 19일, 직장에서 집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터퀼라 I-5 남행 차선에서 여러 차례 총격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20발이 넘는 총알이 에반의 차량을 덮쳤으며, 총격에 사용된 총기는 권총과 소총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에반은 여러 발의 총알에 맞았는데, 그 중 한 발이 오른쪽 허리를 강타하며 오른쪽 신장과 척수를 관통했다.
에반이 운전한 머스탱 차량에서는 약 12개의 총알 자국이 확인됐다.
WSP는 사건에 대한 단서를 확보했으며, 의심되는 용의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현재까지 킹카운티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최소 12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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