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학교 5곳에 폭탄 테러 위협 가한 여학생 2명 체포
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2-21 11:12
조회
416
워싱턴주 내 학교 여러 곳에 폭탄 위협을 가한 여학생 두 명이 체포됐다.
서스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올림픽 뷰 초등학교와 밀 폰드 초등학교가 2월 19일과 지난 주말 사이 음성메일을 통한 유사한 폭탄 위협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각 사건에서 폭탄이 설치됐다고 주장된 위치는 동일했다.
경찰은 폭탄 위협 전화와 관련된 소녀 두 명과 접촉할 수 있었고, 부모의 동의 아래 휴대폰 압수수색 결과 사기 전화에 사용되는 앱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두 여학생 모두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사건은 검찰청으로 인계될 예정이다. 이들 모두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상태다.
당국은 추가 조사를 통해 로체스터 고등학교, 옐름 익스텐션 스쿨, 리지나인 중학교, 밀 폰드 초등학교, 올림픽 뷰 초등학교가 모두 두 학생으로부터 유사한 위협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두 용의자는 현재 서스턴 카운티 청소년 소년원에 구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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