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화장실 펜타닐 ‘진상’에 시애틀 크리스피 크림 영업 중단

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4-02-20 11:39
Views
1016

 

오로라 애비뉴와 N 125번가 인근에 위치한 크리스피 크림이 화장실에서 펜타닐을 사용하는 고객으로 인해 영업을 중단했다.

2월 18일 일요일, 크리스피 크림 직원들은 한 여성이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한 시간 가량 화장실 내부에 있었다고 말했다. 매장에는 곧 냄새와 연기로 가득 찼다.

직원들은 여성에게 떠나라고 요청했고, 이 여성은 잠시 후 다시 돌아와서 “무기를 가지고 있다”며 위협했다.

한 직원은 “냄새를 맡자마자 즉시 영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근처 사업장에 있던 사람들은 이날 있었던 일에 대해서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근처에서 근무하는 다른 직원은 “이곳에서 이러한 일은 너무 흔하다”며 “구석 구석에서 마약을 하며, 매장 앞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의 사업체들은 안전을 위해 이미 영업 시간을 단축했으며, 일부는 영업을 영구 폐쇄하거나 지점을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125th Street Grill의 사업주는 해당 지역이 노숙자와 매춘부 등 문제가 너무 많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식당을 닫는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이 무서워서 방문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피 크림 직원들은 이날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남은 영업시간 동안 로비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Copyright@K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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