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살인미수 용의자, 경찰 추격 끝에 자살
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2-09 10:50
조회
584
살인 미수 혐의로 수배 중인 53세 남성이 2월 7일 저녁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잃었다.
켄트 경찰국은 이 남성이 지난 2월 2일 발생한 사건의 살인 미수 용의자라고 밝히며, 워싱턴주 랜들 외각까지 이 남자를 추적했다고 전했다.
(Photo: KOMO News)
이후 SWAT팀이 무장한 53세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했으며, 경찰이 남성에게 접근하자 그와 승객 한 명은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경찰은 짧은 추격 끝에 남성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을 수 있었고, 남성에게 차에서 내려 항복하라는 명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승객은 경찰에게 협조했지만, 용의자는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차량으로 접근했을 때에는 이미 스스로 총을 쏴 숨진 뒤였다.
경찰은 즉시 남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건 당시 경찰관 중 누구도 총기를 발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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