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기름값 한 달새 ‘30센트’ 하락…언제까지 떨어지나?
경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2-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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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가스버디의 패드릭 드 하안은 “2022년 여름 이후 우리가 본 가장 긴 하락”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중인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도 기름값 하락세에 제동을 걸지는 못했다.
AAA는 가스 가격이 지난 9월 18일 정점을 찍은 이후 지금까지 연일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톰 클로자 국제유가정보서비스 에너지분석 글로벌 책임자는 "앞으로 몇 달 동안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중동 지역의 긴장이 2024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원유와 무관하게 휘발유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AAA에 따르면 전국의 일반 가스 1갤런 평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25센트 하락했다.
워싱턴에서는 한 달간 30센트가 떨어졌지만 세금과 기후변화 대책 때문에 워싱턴주 기름값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가스버디의 드 하안은 내년 밸런타인데이까지 전국 휘발유 평균을 3불 초반대로 예상했으며 이미 많은 주에서 3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우방국들은 이번 주에 중요한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그 결과가 석유수출국기구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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