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미국에서 불법 대마초사업 벌이는 中범죄조직 증가…"국가안보 문제"

세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1-30 08:56
조회
274

오클라호마주 불법 대마초 농장 80~90%는 중국 범죄조직 연관

 

오클라호마주의 불법 대마초 농장오클라호마주의 불법 대마초 농장

[오클라호마주 마약단속국 페이스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미국 내에서 불법 대마초 사업에도 손을 대는 중국 범죄조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최근 대마초 합법화 분위기에 편승해 미국 각지에서 불법 대마초 농장을 운영하는 중국인이 급증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오클라호마주(州) 마약단속국은 지난 2020년 말 이후 1천개에 달하는 불법 대마초 농장을 단속했고, 이 중 80~90%가 중국 범죄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중서부 주 당국이 중국 범죄조직의 대마초 불법 재배 단속을 강화하자 중국 범죄조직은 동부 등 단속이 느슨한 지역으로 이동해 농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캐나다와 접한 동부 메인주에서 단속된 불법 대마초 농장의 경우 인근 매사추세츠주의 한 건설회사 명의로 계약이 이뤄졌다.

그러나 2만2천여㎡ 넓이의 비닐하우스 안에서 지역 경찰이 발견한 것은 대마초 3천400주였다.

당국은 이 농장에서 허가 없이 대마초를 재배한 중국인 2명과 중국계 미국인 2명을 체포해 기소했다.

한 중국인 피의자는 경찰에서 "메인주 고속도로 160km 인근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모두 대마초를 재배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미국 국토안보부 자료에 따르면 당국은 메인주에서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불법 대마초농장이 270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메인주의 한 당국자는 "중국인들이 미국에서 가장 후미지고 공권력이 미치지 않을 것 같은 장소를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WSJ은 대마초 농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인권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대마초 농장은 당국으로부터 정식으로 재배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중국인 이민희망자 등 불법 노동력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불법 대마초 사업에 손을 대는 중국 범죄조직 문제에 대해선 미국 연방 정부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근 메인주를 지역구로 하는 수전 콜린스 연방 상원의원(공화당)은 마약단속국(DEA)에 중국 범죄조직이 운영하는 불법 대마초 농장 근절에 대한 연방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연방수사국(FBI) 출신인 케네스 그레이 뉴헤이븐대학 교수는 "중국 범죄조직의 불법 대마초 사업에 대해 연방 정부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8767

New 워싱턴주서 줄줄이 망해가는 약국들, 폐점 '기록' 찍었다

KReporter | 14:13 | 추천 0 | 조회 12
KReporter 14:13 0 12
38766

New 주말부터 산간지역에 2피트 눈, 저지대에는 눈비 가능성↑

KReporter | 11:05 | 추천 0 | 조회 101
KReporter 11:05 0 101
38765

New 시애틀-라스베가스 비행기서 펜으로 승객 찌른 남성 기소

KReporter | 10:54 | 추천 0 | 조회 142
KReporter 10:54 0 142
38764

New 경찰, 페더럴웨이 차량 70대 파손한 용의자 얼굴 공개

KReporter | 10:49 | 추천 0 | 조회 110
KReporter 10:49 0 110
38763

New I-405 뺑소니 충돌사고로 전기트럭 대형 화재 발생

KReporter | 10:30 | 추천 0 | 조회 128
KReporter 10:30 0 128
38762

New "마약 확산 탓 LA 노숙인 사망 10년 새 4배 급증"

KReporter | 07:08 | 추천 0 | 조회 94
KReporter 07:08 0 94
38761

New 바이든 "트럼프 당선되면 기자들이 이민 간다더라"

KReporter | 06:59 | 추천 0 | 조회 88
KReporter 06:59 0 88
38760

New 미국, 러시아 제재 발표…500여개 제재대상·93개 수출통제대상 추가

KReporter | 06:38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 06:38 0 46
38759

New 엔비디아 주가 폭등에 젠슨 황 CEO 세계 20대 갑부 진입 '눈앞'

KReporter | 06:33 | 추천 0 | 조회 77
KReporter 06:33 0 77
38758

New FDA "스마트워치 이용한 혈당 측정 피하라" 경고

KReporter | 06:30 | 추천 0 | 조회 80
KReporter 06:30 0 80
38757

New "백 투더 문" 미국, 반세기만에 달 착륙…민간 탐사선 세계 최초

KReporter | 06:27 | 추천 0 | 조회 49
KReporter 06:27 0 49
38756

연봉 12만 넘는 수요가 가장 많은 직업 4가지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599
KReporter 2024.02.22 0 599
38755

와인 60만불어치 깬 범인은 ‘전 직원’이었다…3개월만에 체포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462
KReporter 2024.02.22 0 462
38754

보잉 인사 책임자 은퇴, 백악관 출신 변호사가 빈자리 대체한다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293
KReporter 2024.02.22 0 293
38753

[영상] 숄라인 고등학교 치어리더팀, 2024년 전국 챔피언십 차지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258
KReporter 2024.02.22 0 258
38752

린우드 경찰, 아시안만 골라 주택 침입한 용의자 검거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450
KReporter 2024.02.22 0 450
38751

대낮 시애틀 다운타운서 묻지마 칼부림…피해자 2명 입원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389
KReporter 2024.02.22 0 389
38750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 20만1천건…계속 수급자도 감소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136
KReporter 2024.02.22 0 136
38749

미 연준인사들, 내달 양적긴축 속도조절 '심층 논의' 의사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97
KReporter 2024.02.22 0 97
38748

"구리·금, 美연준 금리인하시 원자재 중 최대 가격 상승"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75
KReporter 2024.02.22 0 75
38747

해변서 놀이로 판 모래구덩이 와르르…7세 미국 소녀 사망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246
KReporter 2024.02.22 0 246
38746

"트럼프 재집권하면 '미 역사상 최대 규모' 이민자 추방 계획" (1)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313
KReporter 2024.02.22 0 313
38745

"바이든, 국경통제강화 행정조치 검토"…대선 승부수 던지나

KReporter | 2024.02.22 | 추천 0 | 조회 77
KReporter 2024.02.22 0 77
38744

식당도 배달주문 줄어 불만 ‘폭주’…시애틀 배달 노동자법 영향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732
KReporter 2024.02.21 0 732
38743

치매노인 계좌서 120만 달러 횡령한 전 WA 은행 지점장 징역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466
KReporter 2024.02.21 0 466
38742

“주차 위반 딱지가 500달러?” 레이크우드 시의회, 반대표 행사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319
KReporter 2024.02.21 0 319
38741

공항 쓰레기통에 신생아 살해, 유기한 워싱턴주 여성 체포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328
KReporter 2024.02.21 0 328
38740

워싱턴주 학교 5곳에 폭탄 테러 위협 가한 여학생 2명 체포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228
KReporter 2024.02.21 0 228
38739

'끈적한 물가'에 갈수록 미뤄지는 미 금리인하…"첫 인하는 6월"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216
KReporter 2024.02.21 0 216
38738

금리인하 '올인'하던 미 월가에 신중론…인상 가능성도 대비해야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155
KReporter 2024.02.21 0 155
38737

지지율 밀리는 바이든, 1월 560억원 모으며 트럼프에 화력자랑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134
KReporter 2024.02.21 0 134
38736

'급등이냐, 급락이냐'…엔비디아 실적에 267조원 걸렸다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156
KReporter 2024.02.21 0 156
38735

베이조스, 9일 만에 5천만주 매각…확보 현금 11.3조원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111
KReporter 2024.02.21 0 111
38734

바이든, '고령논란'에 "빨리 못 뛰지만 벌어지는 일 다 알아"

KReporter | 2024.02.21 | 추천 0 | 조회 76
KReporter 2024.02.21 0 76
38733

젊은 성인 Z세대가 미국에서 주택 구매 가능한 곳은?

KReporter | 2024.02.20 | 추천 0 | 조회 1343
KReporter 2024.02.20 0 1343
38732

알래스카 항공 전매 맥주 출시, 항공편 이용객에게 제공

KReporter | 2024.02.20 | 추천 0 | 조회 532
KReporter 2024.02.20 0 532
38731

터퀼라 I-5 드라이브 바이 총격, 1명 생명 위독

KReporter | 2024.02.20 | 추천 0 | 조회 448
KReporter 2024.02.20 0 448
38730

워싱턴주 도로 ‘최악’, 포트홀 가장 많은 주 '1위' 올라

KReporter | 2024.02.20 | 추천 0 | 조회 270
KReporter 2024.02.20 0 270
38729

화장실 펜타닐 ‘진상’에 시애틀 크리스피 크림 영업 중단

KReporter | 2024.02.20 | 추천 0 | 조회 637
KReporter 2024.02.20 0 637
38728

미국 상업용 부동산 문제 '신용위기 촉발 우려' 커져

KReporter | 2024.02.20 | 추천 0 | 조회 212
KReporter 2024.02.20 0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