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 만에 어번서 연이어 총격 발생…2명 사망
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1-29 12:32
조회
751
어번 경찰은 11월 29일 새벽 30대 여성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이는 어번 경찰이 10시간도 채 안 돼 대응한 두 번째 총격 사건이다.
(2023년 11월 29일 총격 현장. Photo: KOMO News)
경찰은 29일 새벽 1시 30분경 15번가 500번지 북동부 근처에서 총격 사건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포드 트럭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에게 응급 조치를 취했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당시 트럭에는 두 명의 여성이 타고 있었다.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셰브론 주유소에서 조수석 쪽으로 접근한 후 총을 쏜 것으로 파악했다.
트럭에 타고 있던 다른 여성은 총격이 발생한 뒤 차량을 몰고 인근 주차장으로 운전해 경찰에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4시 직후, I 스트리트 NE 2200블록에서도 총격 사건이 접수됐다.
이 사건에서 흰색 혼다 세단 운전석애서 총상을 입은 20대가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에 다수의 총알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이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나 이 남성도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두 사건 모두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용의자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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