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몬드에서 ‘또’ 도난 차량으로 스매시앤그랩…주민들 우려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9-18 10:09
조회
1067
(코모뉴스 화면캡쳐)
레드몬드 경찰국은 일요일 리어웨이 7800블록에 위치한 대마초가게를 차량으로 들이박고 물건을 훔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용의자 5명이 훔친 차량을 이용해 가게 전면을 들이박고 물건을 챙긴 뒤 다른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이 사건은 최근 일련의 스매시앤그랩이 발생한 뒤에 이은 것이다. 레드몬드 경찰은 일요일의 사건이 다른 범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시애틀에서 적어도 두 건의 유사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일어난 일이 유행처럼 번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레드몬드 주민인 앤더슨 김씨는 “저는 이곳에서 자랐고, 이곳은 살기에 안전한 곳이었다”고 말했다.
시의 범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레드몬드 시내 중심가에서 최소 50건의 상업 절도가 있었고, 비슷한 수의 자동차 절도도 있었다.
레드몬드의 또다른 주민인 데이브 올슨은 “명백히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단서가 없으며 현재 보안 영상을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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