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 직원으로 위장한 펜타닐 밀매업자 위험인물 체포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9-18 10:08
조회
518
FBI는 시애틀의 한 마약 치료 센터 인근에서 펜타닐 밀매와 관련된 남성을 추적하던 중, 대중의 협조를 요청한 끝에 제프리 브랜햄(34)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무장한 위험인물로 분류된 브랜햄은 연방 마약 밀매와 무기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
킹카운티 상급법원에 제출된 법원 기록에 따르면 브랜햄은 에버그린 트리트먼트 센터 메타돈 클리닉 근처인 에어포트 웨이 사우스와 홀게이트 스트리트에서 마약을 구입한 잠복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브랜햄이 체포될 당시 권총과 펜타닐, 자낙스 알약, 현금 2,000달러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FBI는 “브랜햄은 USPS 제복을 입었지만 고용된 적은 없다”며 “겉으로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말했다.
브랜햄은 킹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 5월, 연방 검찰은 켄트의 모하메드 아위스 뮤즈(36)를 에어포트 웨이의 같은 메타돈 클리닉 주변에서 펜타닐을 밀매한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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