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세금 환급액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 금융전문가 조언

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3-22 11:15
조회
1102
세금 시즌이 왔다. 금융 전문가들은 환급을 받을 경우 현금을 쓰기 전에 잠시 시간을 갖고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해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The Retirement Solution의 재무기획자인 세인 페리는 환급액이 은행 계좌에 들어오기 전에 'I-bond'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리는 "미 재무부가 발행한 I-bond(채권)는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믿음과 노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I-bond는 이미 세금이 부과된 돈으로 구매해야 한다.

페리는 또한 현금이 은행 계좌에 들어오면 신용카드와 같이 이자율이 높은 고금리 빚을 우선순위로 갚을 것을 추천했다.

만약 빚이 없다면 긴급 자금(emergency fund)을 모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페리는 "비상사태가 발생하거나 어떤 이유로든 소득이 중단되면 최소 3~6개월, 6~12개월, 9~12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매달 지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집을 리모델링 하는 것을 염두하고 있다면 환급액을 이에 사용하는 것도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될 수 있다.

페리는 아직 일을 할 경우 환급액의 일부를 Roth IRA와 같은 은퇴 계좌에 저축할 것도 조언했다.

Roth IRA는 세금을 낸 돈으로 저축되기 때문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59.5세 이후의 모든 인출은 면세이다.

페리는 2022년 경기부양책 지급이 부족해 납세자들은 환급액에서 추가 지급을 받지 못하는 등 올해 상당히 적은 금액의 환급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세금 환급을 받고 있다면 이는 일년 내내 정부에 무의자 대출을 해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원천징수액을 조정해 환불은 가능한 0에 가까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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