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57세 미 퇴역 군인, 러시아에 맞서기 위해 자진 우크라이나행 택해
(우크라이나전에 참여하는 57세 퇴역군인 안톤. 킹5 뉴스 캡쳐)
킹 카운티 남동부 출신의 한 미군 참전용사가 러시아군과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군인들과 함께하기 위해 군복의 먼지를 털고 다시 최전선으로 향하고 있다.
킹 카운티 남동부에 살고 있는 57세 미 육군 베테랑 안톤은 “군인들은 군복을 입는 것이 의무이자 책임이자 특권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톤은 현재 러시아 군대와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군인들과 함께 하기 위해 해외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우크라이나 방위 지원’ 조직의 도움으로 안톤은 월요일 오후 비행기를 타고 출국할 예정이며 3개월 동안 킹 카운티 직장에서 유급 휴가를 받는다.
안톤은 “이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이 아니라 러시아와 법치주의 민주주의 사이의 전쟁이다. 안톤은 "러시아가 승리하면 법치주의는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톤은 1983년부터 2008년까지 25년간 미국 육군에서 복무하며 평생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왔다고 말했다. 또한 30년간의 가정 생활로 아내와 두 아이로 구성된 사랑스러운 가족이 있다고 말했다. 안톤은 가족이 전쟁에 참여하기로 한 결정에 반대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는 여전히 이것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믿고 있다.
안톤은 "나는 온 마음을 다해 가족을 사랑하고, 내가 말했듯이 내가 돌아왔을 때 우리가 정상적인 삶을 다시 시작하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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