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 포함 비응급 환자 안 받아” 130% 초과한 하버뷰 메디컬 센터, 수용 중단 발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8-12 18:39
조회
1097
하버뷰 메디컬 센터 지도부는 목요일 오후 현재 130% 이상의 환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CEO인 소머 월리는 병원이 일반적으로 최대 413명의 환자를 수용하지만, 현재 563명의 환자가 치료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월리 박사는 증가하는 환자와 수용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병원 측이 당분간 비응급 환자를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미첼 박사는 "이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맹장, 복통, 호흡 문제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월리는 병원 경영진이 문제에 대해 다른 인근 병원의 지도부와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다른 병원들이 당분간 더 많은 비응급 환자들을 받아들일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하버뷰 메디컬의 간호사 메러디스 보에니쉬는 “모든 층 복도에 환자들이 있고 가족 및 방문객 대기실도 이미 환자를 위한 병실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보에니쉬는 현재 업무량과 환자 수가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절보다 더 힘들다고 주장했다.
한편, 월리는 현재 계획으로는 병원이 비응급환자를 주말까지 제한하는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결정이 매시간 바뀔 수 있다고 발했다. 윌리에 따르면 카운티와 주 당국도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