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맞나? 스노퀄미 패스엔 눈 오고, 야키마 밸리는 영하로 떨어져 농작물 피해 우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1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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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5월임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낮은 기온은 스노퀄미 패스에 토요일 눈을 내리게 했다.
부리엔 케네디 카톨릭 고등학교의 밴드 디렉터인 댄 루터는 학생들과 웨나치의 애플 블라썸 페스티벌에 참석한 후 버스를 타고 돌아가던 중에 눈을 보고 깜짝 놀랐다.
또한 마더스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카마노 섬으로 향하던 왈라왈라 주민 캐슬린 길모어는, 스노퀄미 패스에 눈이 오고 있어 놀랐지만 어머니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로 설레어 했다.
토요일 눈으로 인한 도로 통제는 없었다.
한편 미국 기상청의 펜들턴 사무소는, 5월 9일 월요일 오전 2시에서 9시 까지 키티타스와 야키마 밸리 일부 지역에 영하권 기온이 예상된다며 동결 경보를 발령했다.
서리와 영하의 기온으로 인해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노출된 실외 배관이 얼거나 파열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또한 기상청은 앞으로 이틀 동안 아침에 영하의 기온으로 일부 지역에 서리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월요일에 바람이 많이 불어 월요일 밤 북서풍이 시속 21마일에 달할 수 있으며, 이번 주 최고 기온은 60도 안팎을 오르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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