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의회, 식료품점 직원의 위험수당 연장 결정
화요일, 시애틀 시의회는 식료품점 근로자에 대한 위험 수당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것은 근로자가 계속해서 시간당 $4를 추가로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식료품점 직원들은, 최근 몇 주 동안의 폭발적 COVID-19 사례 증가로 동료들이 나오지 못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하지만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우드의 프레드 마이어에서 일하는 직원 Maggie Breshears는, "방금 코로나19에서 회복했으며 복귀 이틀째다. 여전히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우리에게 위험수당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아직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쇼핑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도 30분 동안 두 사람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식료품점 직원인 Elaine Lyon은,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받았지만 여러 면에서 상황이 더 나빠진 것 같다며, "직원들이 아파서 일주일에 6일을 일했다"고 말했다.
시애틀 시의회의 추가 위험수당 의무화로 인해 시애틀 식료품점 직원들은 약 1년 동안 시간당 4달러의 위험수당을 받았다.
지난 12월 중순, 시의회는 위험수당 종료 법안을 8대 0으로 통과시켜 30일 후에는 위험수당이 없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장이었던 Jenny Durkan은 이 법안에 개입하여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의원들은 화요일에 이 문제를 재고해 위험수당의 유지를 결정했다.
거의 10,000명의 시애틀 식료품점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인 UFCW Local 21의 Tom Geiger는 "우리는 위험수당이 일시적인 조치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필수 근로자인 우리가 직면하는 스트레스와 노출 위험을 고려해주길 바란다.”며, 시애틀은 미국에서 위험 수당을 통과시킨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이며 그것을 유지한 마지막 지역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노스웨스트 식료품 협회(Northwest Grocery Association)의 Amanda Dalton 회장은 의회의 투표에 대해, "인플레이션의 시기에 이 조례는 불공평할 뿐만 아니라 시애틀 가정의 식품 및 기본 필수품에 대한 가격이 훨씬 더 인상될 위험을 추가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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