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운티 교도소 COVID-19감염 급증으로 비폭력 수감자 석방 검토중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19 22:39
조회
331
킹 카운티 교도관 조합과 국선 변호인들이, COVID-19 급증으로 인해 일부 수감자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지도자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시애틀과 켄트의 수감자 중 약 3분의 1이 코로나에 감염되었거나 격리 중이며, 50명의 교도관들도 아픈 상태이다. 서한에는, “COVID-19로 수감자들이나 교도관들의 감염이 급증하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다. 모든 경범죄와 비폭력 범죄자의 석방을 위한 계획을 세울 것을 제안한다."고 쓰여있다.
시애틀 시장실과 킹카운티 검찰청은 제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킹 카운티 검찰청의 Casey McNerthney 대변인은, 그렇다고 다수의 범죄자들이 거리로 나오게 되는 것은 아니라며, 법원 심리 일정을 참고해 수감자들을 다른 주나 다른 카운티 시설로 옮길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애틀 시의회 공공 안전 의장 Lisa Herbold는, “수감자 1363명 중 48명은 경범죄자들이다. 의회는 시애틀 지방 법원이 구금에 의존하지 않는 대안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자 홈 모니터링 자금을 승인했다. 우리는 관련 담당자들도 만나 직원 배치 및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지원책을 알아볼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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