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필드 고교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던 여학생, 지나가던 차가 쏜 공기총에 맞아 시력 잃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19 00:30
조회
945
시애틀 경찰은 10대 소녀가 다른 학생들과 함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총알에 눈을 맞았다고 전했다.
1월 14일, 하교하던 가필드 고등학교 학생들 몇 명은 길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 서 있었다. 그 때 어두운 색 소형 승용차가 지나가면서 차에 탄 승객이 학생들에게 여러 발의 공기총을 발사했다. 그 후 차는 속도를 높여 23rd Avenue South에서 남쪽으로 도주했다.
시애틀 경찰국은 “14세 피해자가 총알 중 하나에 눈을 맞아 시력을 잃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소녀를 치료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피해 학생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달려온 부모님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차량을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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