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엑티비전 블리자드 687억달러에 인수 '주가 급등'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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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화요일 ‘콜 오브 듀티’와 ‘캔디 크러쉬’ 등으로 유명한 게임회사인 엑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달러에 인수했다. 이는 엑스박스 게임 시스템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게임을 가속화하고 메타버스, 가상 환경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엑티비전 블리자드의 주가는 화요일 오전 64불 수준에서 한때 93불까지 치솟기도 했다.
엑티비전은 불법행위와 불평등한 임금에 대한 의혹으로 여전히 혼란에 빠져있으며 지난해 직장차별 민원으로 증권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다고 폭로된 바 있다.
엑티비전 최고경영자로는 바비 코틱이 유임되며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거래는 인기 비디오 게임인 엘더스크롤, 둠, 폴아웃 등을 제작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작년 75억달러에 인수한 것에 이어 이루어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건 모두 자사의 엑스박스 게임 패스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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