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Snohomish 카운티, 세일즈 택스 0.1% 인상 고려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12-03 03:18
조회
453

Snohomish 카운티 지도자들은, 카운티가 노숙자 및 생활비 상승의 문제를 겪고 있어, 저렴한 주택을 새로 짓기 위한 판매세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카운티 행정관 Dave Somers와 2명의 카운티 의회 의원은,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카운티의 판매세를 0.1% 인상할 것을, 수요일에 제안했다. Somers는, “ 몇년 동안 저렴한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고, 주택 가격의 급상승은 사람들을 한계로 내몰았다. 이 투자가 없으면 경제가 약화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노숙자가 될 것이며 삶의 질이 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안은 작년에 주법이 바뀌면서,지방 정부가 투표에 부치지 않아도 저렴한 주택과 서비스 공급을 위해 판매세를 0.1% 인상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나온 것이며, $100 구매 시 10센트, $1,000 구매 시 $1 의 판매세가 인상된다. 작년에 바뀐 이 주법으로, 주 전역에 걸쳐 일부 도시와 카운티가 0.1%판매세 인상을 통과시켰다. King 카운티 의회도 유사한 세금 인상을 지난 가을 승인했으며, 피어스 카운티의 타코마 시도 세금 인상을 통과시켰다.


 


만약 판매세 인상안이 통과되면, Snohomish 카운티는 향후 5년 동안 연간 약 2,330만 달러의 수입이 예상된다. 카운티 지출 계획에 따라 기금의 대부분은 "저렴한 비상 교량 및 영구 지원 주택"을 구매, 건설, 재건 및 운영하는 데 사용될 것이며, 카운티는 또한 일부 행동 건강 서비스에도 비용을 지불할 것이다.


 


이 제안은 King 카운티가 했던 것처럼, 기금으로 호텔을 구입해 100 유닛의 비상 및 영구 지원 주택을 마련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주택은 노숙자를 위한 거주공간과 사회 복지사 및 카운슬러를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제안은 또한 지역 중위 소득의 60% 미만(1인 기준 약 $48,600)을 버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되는 저렴한 임대 주택 300채를 지을 수 있게 한다.


 


그러나 Lynnwood 시의회 의원 7명은 11월 8일 Snohomish 카운티 의회에 세금 인상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 그들은, "판매세는 퇴행적인 과세 형태이며, 주택 및 정신 건강의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형태의 세입 마련을 의회에 호소한다"라고 썼다. 제안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Nate Nehring 시의원은 "이와 같은 큰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더 많은 대중의 의견과 카운티의 신중한 태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63

시애틀 배달원 최저임금 다시 낮아지나? 시의회 개정안 논의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697
KReporter 2024.04.26 0 697
39262

“워싱턴주 조개 채취 주의해야” 수확지 15곳 분변 오염 위협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553
KReporter 2024.04.26 0 553
39261

커클랜드서 차량 절도 혐의로 청소년 9명 체포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457
KReporter 2024.04.26 0 457
39260

몬로 교도소 탈옥수, 교도관 트럭 훔쳐 탈옥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386
KReporter 2024.04.26 0 386
39259

시애틀 고가도로 20대 여성 뺑소니 사고…I-5 위로 추락해 사망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464
KReporter 2024.04.26 0 464
39258

'연준 선호' 美 근원 PCE 물가 전년대비 2.8%↑…2% 후반서 정체

KReporter | 2024.04.26 | 추천 1 | 조회 170
KReporter 2024.04.26 1 170
39257

JP모건 다이먼CEO "미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회의적"

KReporter | 2024.04.26 | 추천 1 | 조회 186
KReporter 2024.04.26 1 186
39256

미국인 13%만 "사법부, 트럼프를 다른 피고인과 동등하게 대우"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231
KReporter 2024.04.26 0 231
39255

MS·구글, 'AI 수요 증가' 1분기 클라우드 30% 안팎 성장

KReporter | 2024.04.26 | 추천 1 | 조회 68
KReporter 2024.04.26 1 68
39254

취소되거나 지연된 항공편, 이제 ‘자동 환불’ 받는다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64
KReporter 2024.04.25 0 464
39253

킹카운티 모텔 6 세 곳, 성매매 연방 소송 휘말려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22
KReporter 2024.04.25 0 422
39252

13세 소년, 시애틀 한복판서 여성 얼굴 가격, 절도 행각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599
KReporter 2024.04.25 0 599
39251

시애틀 벨타운 폐허 식당, ‘마약 소굴’로 전락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73
KReporter 2024.04.25 0 473
39250

린우드 역방향 충돌 살해범, 여친 ‘산채로 가죽 벗기려’ 계획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79
KReporter 2024.04.25 0 479
39249

미국 1분기 경제 성장률 1.6%로 둔화…예상치 크게 밑돌아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139
KReporter 2024.04.25 0 139
39248

미·러, 우주 핵무기 경쟁 방지 결의안 놓고 유엔서 '충돌'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83
KReporter 2024.04.25 0 83
39247

틱톡 로비전 물량공세 맞서…미 의원들 1년간 물밑서 '비밀작전'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112
KReporter 2024.04.25 0 112
39246

킴 카다시안 백악관 방문…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수혜?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107
KReporter 2024.04.25 0 107
39245

미국 MZ 3분의 1 이상, 부모 돈으로 주택 계약금 마련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82
KReporter 2024.04.24 0 482
39244

벨뷰-레드몬드 경전철 2호선, 4월 27일 개통…경찰 순찰대 출범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343
KReporter 2024.04.24 0 343
39243

시애틀 특정 블록 침입 '무한 반복', 사업주들 신고조차 포기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72
KReporter 2024.04.24 0 472
39242

인앤아웃 버거, WA 첫 매장 이어 두 번째 지점도 개장 예정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130
KReporter 2024.04.24 0 1130
39241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로 '살인죄', 워싱턴주 남성 체포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53
KReporter 2024.04.24 0 453
39240

머스크 "저가 전기차 내년 초 출시"…테슬라 주가 시간외 13%↑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295
KReporter 2024.04.24 0 295
39239

형사 재판 본격화에…미 경호국, 트럼프 수감 시 대책 마련 착수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93
KReporter 2024.04.24 0 193
39238

"K컬처, 한국서 직접 즐기세요"…뉴욕서 K-관광 로드쇼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77
KReporter 2024.04.24 0 177
39237

바이든, 안보지원·틱톡매각법안 서명…"우크라 지원 즉각 시작"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71
KReporter 2024.04.24 0 71
39236

워싱턴주 한인, 아내 생매장 시도 혐의로 징역 13년 선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035
KReporter 2024.04.23 0 1035
39235

시애틀, 아이 맡기는 비용 상승에 '울며 겨자먹기'로 직장 관두는 부모↑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578
KReporter 2024.04.23 0 578
39234

워싱턴주 주립공원, 캠핑 및 보트 이용료 인상 예정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72
KReporter 2024.04.23 0 272
39233

워싱턴주 학생들, 친팔레스타인 시위 위해 단체 수업 거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13
KReporter 2024.04.23 0 213
39232

타코마-스패너웨이 통근 20분 단축, 신규 버스노선 개통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88
KReporter 2024.04.23 0 188
39231

레드몬드 숲에서 버섯 채집 중 인간 유해 발견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495
KReporter 2024.04.23 0 495
39230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 다시 5% 넘나?…"쉽지 않을 것"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11
KReporter 2024.04.23 0 211
39229

고개 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옵션시장서 "20% 확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08
KReporter 2024.04.23 0 208
39228

"중국, 미국 제재에도 제3자 통해 엔비디아 첨단 AI 칩 확보"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12
KReporter 2024.04.23 0 112
39227

바이든 행정부, 낙태 여성 권리 강화…"의료정보 공개 금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61
KReporter 2024.04.23 0 61
39226

소고기 다짐육 대장균 양성 반응…미국 전역으로 유통돼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406
KReporter 2024.04.22 0 406
39225

WA 여성, 106번째 생일 축하…장수 비결로 ‘친절함’ 꼽아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220
KReporter 2024.04.22 0 220
39224

미국 대법원, 노숙자 '야외 취침' 금지 여부 심의 예정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307
KReporter 2024.04.22 0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