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숲 속에 영화”쥬라기 공원”컨셉 에어비앤비 오픈
워싱턴 주 Washougal의 숲 속, 신비로운 안개가 가득한 이 곳은 토드 퍼킨스의 어린 시절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곳이다.
“Jurassic Retreat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퍼킨스는 새로운 쥬라기 공원을 테마로 한 에어비앤비로 이어지는 거대한 문과 다섯 마리의 애니메트로닉 공룡(영화 캐릭터와 같은 로봇을 만들어 조작할 수 있다)을 지나가면서 외쳤다. 침실 3개, 욕실 2개 규모의 이 에어비앤비는 주말에 첫 손님을 맞았으며, 퍼킨스는,”사람들이 Jurassic Retreat를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사람들이 저와 같은 감정을 갖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의 Tri-Cities에 사는 사업가인 퍼킨스는. 지난 여름 Washougal 부동산을 정리해 Columbia River Gorge아래에 공룡들과 함께 할 새 집을 마련했다. 이 집의 각 방은, 영화 "쥬라기 공원"의 캐릭터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호박에 갇힌 모기부터 영화의 가상 교수가 쓴 가짜 책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에 영화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놓았다. 또한 75인치 TV로 쥬라기 공원 영화를 보면서, 창 밖의 애니메트로닉 공룡들을 영화와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감독의 DVD들을 보면서 무료로 제공되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이 ‘Jurassic Retreat’은, Universal Pictures 또는 Amblin Entertainment와 제휴하거나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예약은 현재 1박 평균 $300이지만 계절과 수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퍼킨스는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은 집이라 지금은 WiFi가 좋지는 않지만, 공룡이 그것을 대신할 것이라며 자신이 완성한 쥬라기 공원 컨셉 에어비앤비를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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