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물 불법 밀거래죄로 체포된 파이크플레이스 마켓 상점주인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10-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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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금요일 시애틀 경찰은, 훔친 레고 세트 등의 장물을 불법 거래하여 판매한 혐의로, 67세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내의 상점 주인을 체포했다.
지난 7월 말,스타워즈 레고 세트 등을 훔치는 상습적인 가게 좀도둑 신고를 받은 시애틀 경찰은, 작전명 "MandalOrganized Retail Theft"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피해를 보고한 시내의 상점은, 7월과 9월 사이에 1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도난 당한 것으로 추정된 상태였다.
9월 초 피해상점의 직원들이, 파이크 플레이스 1500블록에 있는 한 가게를 발견했는데, 이 가게는 그동안 도둑 맞았던 많은 품목들을 피해상점의 트랙킹코드도 버젓이 단 채로 팔고 있었다. 그 후 잠복근무를 한 형사들은, 피해상점 주인에 의해 식별된 좀도둑이, 가게 주인과 다른 물건들을 밀거래하는 것을 포착했다. 이로 인해 경찰은, 가게 주인이 훔친 물건임을 알면서도 팔았는지 여부를 알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금요일 가게에서 영장이 발부되었으며, 가게 주인은 훔친 물건을 밀거래한 혐의로 킹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경찰관들은 171개의 레고 세트를 포함한 수천 달러의 도난품을 압수했다.
경찰은 절도 용의자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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