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리모델링 프로젝트 중 비용이 가장 많이 오른 7가지
작년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며 집 안팎으로 개조하고 개선할 부분들이 눈에 많이 띄게 된다. 집을 소유한 사람들과 사전 선별된 홈 서비스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홈어드바이저(HomeAdvisor)는 자재 부족, 관세, 임금 인상, 지속 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 등의 이유로 리모델링 비용이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에 집을 개조하고 리모델링하는 비용이 전년대비 10% 이상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개조한 것들 중 가장 비용이 많이 증가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1. 새로운 캐비넷 (개조 비용 전년대비 56% 증가)
어쩌면 당연할게도 팬데믹 기간 동안 목재와 같은 자재들의 비용 증가로 새로운 캐비넷을 설치하는 비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비넷을 설치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주택 소유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American Woodmark, Ikea Sektion, Diamond, Thomasville을 고려해보길 바란다.
2. 팬트리(식료품 저장 공간) 또는 옷장 (개조 비용 전년대비 33% 증가)
팬트리나 옷장을 설치하는 것 또한 관련 자재들의 비용 증가로 인해 더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팬데믹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함에 대비한 대형 팬트리는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3. 집에 다른 구조물 추가하기 (개조 비용 전년대비 30% 증가)
작년 한 해 집에 여러 다른 구조물을 추가하는 비용으로 평균 52,157 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과 비교해 30%나 증가한 것으로 합판(plywood)이나 골조 목재(framing lumber)의 가격이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4. 조경 (개조 비용 전년대비 17% 증가)
2020년 한 해 4번째로 가장 인기 있던 집 개조 프로젝트로 평균 비용이 2,389 달러로 가장 저렴한 비용 중 하나였지만 여전히 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홈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조경은 저렴한 비용으로 매우 큰 시각적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으로 집을 개조하는 프로젝틑 중 권장되는 사항이다.
5. 새로운 사이딩(siding, 외장용 자재) (개조 비용 전년대비 16% 증가)
리모델링 메거진에 따르면 사이딩은 외부 리모델링 프로젝트 중 비용 대비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 비용이 증가해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또한 사이딩 교체 후 집을 팔 때 평균적으로 섬유 시멘트(Fiber-cement) 사이딩은 77.6%의 회수비용을, 비닐(vinyl) 사이딩은 74.7%의 회수비용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욕실 리모델링 (개조 비용 전년대비 13% 증가)
2번째로 가장 인기 있던 집 개조 프로젝트로 작년 한 해 집을 개조한 집들 중 31%가 욕실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에 의하면 주택 개조 중 욕실 개조는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개조 중 하나라고 한다.
7. 집 사무실 (개조 비용 전년대비 10% 증가)
비록 10%의 비용이 증가했지만 인기 있는 집 개조 프로젝트 중 두 번째로 비용이 저렴한 것으로 평가된다.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일하는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로 인해 앞으로 이에 대한 수요도 계속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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