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식당 및 식료품점 종사자들에게 2천장의 ORCA 카드 무료 배포
시애틀 시는 수요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근로자들에게 2,000장의 ORCA 카드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6개월간에 걸쳐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가장 필요한 분야에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시애틀이 최근 주요 도시 중 전국 최고 수준인 70%의 지역 주민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시의 지도자들은 직원들을 안전하게 직장에 복귀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물결은 식료품이나 음식 서비스 일을 하는 Little Saigon, Chinatown/International District, Japantown 및 Pioneer Square 지역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니 더칸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애틀은 지역사회 전역에서 가장 많은 백신을 접종한 곳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이제는 COVID 이후 공정하고 강력한 회복세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복구 노력의 일환으로 COVID-19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사회의 직원들이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ORCA 회복 카드 프로그램은 공정하고 공정한 교통 네트워크를 위해 노력하고 대유행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우리가 취하고 있는 많은 조치들 중 하나이다."
시애틀 교통국은 이 카드를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직원과 사업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로레나 곤살레스 시애틀 시의회 의장은 "교통수단은 특히 대유행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회복을 위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특히 인종 혐오 범죄의 영향을 받은 Chinatown/International District, Japantown과 Little Saigon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킹 카운티 메트로가 매일의 소독 프로토콜을 포함하여 탑승자와 운전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버스 탑승 시스템을 변경하기도 했다.
ORCA 카드 프로그램은 시애틀 시의회 제안 1에 의해 완전히 보조를 받고 있으며, 제안 1은 대중들이 2020년 11월에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이 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무제한으로 탈 수 있으며, 한 달 밸류는 1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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