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팬데믹 이후 시애틀의 사무실 복귀는 이런 모습? 'living laboratory' 쇼룸 오픈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5-14 18:49
조회
872

New work 'laboratory' shows post-pandemic possibilities for office work in Seattle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된 후 사무실 복귀는 어떤 모습일까.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One Workplace와 가구 회사인 Steelcase는 시애틀 시내에 "living laboratory"를 오픈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무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The WorkBetter Lab은 이달 초 51 University St. 에 '연구실과 부분 창조 공간'이라는 주제로 문을 열어 재택 근무와 탄력 출근에 따른 작업장을 재상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간 자체는 마치 이케아 전시장과 같은 것으로, 평면도와 디자인 측면에서 보다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무실 복귀 공간의 모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연구소는 5개의 독특한 공간 설정을 갖추고 있으며, 일부는 크고 작은 그룹 공동 작업을 의미하며, 다른 것들은 개인적인 사용 또는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것이다. 많은 공간은 근로자들이 여전히 생산적인 환경인 동시에 집에서 누려온 안락함을 통합한다.


 


'거실'은 플러시 소파와 베개로 재택근무하면서 즐겨온 주거 편의시설에서 영감을 얻었지만 브레이크아웃 그룹에 맞게 분해 재구성할 수 있는 가구 조각이 특징이다. "오아시스"와 "정원" 같은 다른 영역들은 정서적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식물과 같은 생물적 요소를 포함한다. 모든 객실 구성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Hideaway"로, 직원들이 "가정에서 누려온 사생활과 자율성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도록 반밀폐형 포드 텐트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쇼룸을 기획한 측에 따르면 생활 실험실의 환경은 현장 및 원격 직원 모두를 위해 "생산적이면서도 편안하고, 협력적이지만 유연하며, 무균 또는 격리되지 않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이라고 한다. 


 


New work 'laboratory' shows post-pandemic possibilities for office work in Seattle


 


사무실 공간의 혁신은 일부 기술 회사들이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업무로의 복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시애틀 지역에서 5번째로 큰 규모인 페이스북은 지난 3월 직원의 10%가 시애틀 사무실로 복귀했다.


 


아마존은 직원들을 위한 재택근무 정책이 6월 30일까지는 확정되었고 그 이후의 계획에 대해선 아직 명확히 발표되지 않았다. 레드몬드에 기반을 둔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는 집에서 영구적으로 일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워크스페이스" 모델을 구현했다. 스타벅스는 2021년 10월까지 재택 근무 정책을 연장하고 직원들이 사무실에 있는 날 책상을 빌릴 수 있는 새로운 '호텔링' 기능을 고려하더라도 업무 공간을 유연하게 재설계하는 데 추가 시간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ew work 'laboratory' shows post-pandemic possibilities for office work in Seattle


 


모든사진 출처 : Courtesy Lisa Lilienthal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99

New 워싱턴 대학교 친팔레스타인 시위 캠프 계속 늘어나…긴장 고조 (1)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178
KReporter 2024.05.02 0 178
39298

New 출근길 린우드 I-5 위로 쇠파이프 투척, 운전자 극적 생존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388
KReporter 2024.05.02 0 388
39297

New 벨뷰 무장 차량 강탈 10대들, 명품관 10만달러 절도 행위도 발각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342
KReporter 2024.05.02 0 342
39296

New 포틀랜드 경찰차 15대 방화…‘메이데이’ 집회 중 사건 발생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134
KReporter 2024.05.02 0 134
39295

New 전 바텔 시의원,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변호사 신고로 발각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202
KReporter 2024.05.02 0 202
39294

New 연준 '금리 관망' 길어질 듯…'인상설'은 수그러들 전망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75
KReporter 2024.05.02 0 75
39293

New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 20만8천건…2월 이후 최저 유지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79
KReporter 2024.05.02 0 79
39292

New 머스크, 테슬라 충전인력 해고후 "속도 늦출 것"…업계 '날벼락'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184
KReporter 2024.05.02 0 184
39291

New "미국 성인 81%, 중국에 비호의적…'중국은 적' 34%→42%로 역대 최고"

KReporter | 2024.05.02 | 추천 0 | 조회 68
KReporter 2024.05.02 0 68
39290

WA, 전기자동차 구매, 리스에 최대 9,000달러 리베이트 제공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720
KReporter 2024.05.01 0 720
39289

벨뷰 음주운전자, ‘아이폰’ 자진 신고로 경찰에 체포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491
KReporter 2024.05.01 0 491
39288

시애틀 '메이데이' 집회, 이민자와 노동자 권리 강조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60
KReporter 2024.05.01 0 160
39287

시애틀 판매 견과류 대장균 감염 확인…최소 12명 감염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373
KReporter 2024.05.01 0 373
39286

타코마 여성 숨진 채 발견, 살해 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416
KReporter 2024.05.01 0 416
39285

3월 구인 약 850만건…3년여만에 최저지만 여전히 高수준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30
KReporter 2024.05.01 0 130
39284

스타벅스, 불매 운동에 '어닝 쇼크'…시간외 주가 12% 급락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312
KReporter 2024.05.01 0 312
39283

아마존, AI 수요에 클라우드 매출 17%↑…시간외 주가 3%↑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18
KReporter 2024.05.01 0 118
39282

트럼프 "한국은 부국, 왜 우리가 지켜주나…우릴 제대로 대우하길"

KReporter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62
KReporter 2024.05.01 0 162
39281

US뉴스, 워싱턴주 상위 10위 공립 고등학교 순위 발표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821
KReporter 2024.04.30 0 821
39280

타코마, 초중고 등하교 시간 대폭 변경…예산 축소로 불가피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357
KReporter 2024.04.30 0 357
39279

I-90 도로 위 얼룩말 4마리 탈출…1마리는 아직도 자유 만끽 중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237
KReporter 2024.04.30 0 237
39278

마약단속국, 마리화나 ‘덜 위험한 약물’로 재분류…역사적 전환 예고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210
KReporter 2024.04.30 0 210
39277

'비정한 엄마' 켄트 여성, 28세 딸 때려 죽인 혐의로 체포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359
KReporter 2024.04.30 0 359
39276

연준 금리동결 전망…'인플레 여전히 높다' 평가도 유지될 듯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159
KReporter 2024.04.30 0 159
39275

'물가 오르고 성장 둔화' 미국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242
KReporter 2024.04.30 0 242
39274

미 당국, '고객 위치정보 공유' 이동통신사들에 거액 벌금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142
KReporter 2024.04.30 0 142
39273

미국 판사 "트럼프, 재판증인 비방금지 명령위반…지속시 수감"

KReporter | 2024.04.30 | 추천 0 | 조회 110
KReporter 2024.04.30 0 110
39272

기상 재해로 인한 주택 보험료 23% 상승...워싱턴주는 가장 싼 편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331
KReporter 2024.04.29 0 331
39271

미국 유명 가수 빌리 아일리시, 시애틀 공연 확정

KReporter | 2024.04.29 | 추천 1 | 조회 297
KReporter 2024.04.29 1 297
39270

튤립 밸리 농장, 입장료 할인·유픽 시즌 연장 발표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272
KReporter 2024.04.29 0 272
39269

벨뷰에서 국경까지…무장 차량 강탈 10대 용의자 일당 체포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335
KReporter 2024.04.29 0 335
39268

에버렛 드라이브 바이 총격 피해자 중태, 청소년 포함 2명 체포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304
KReporter 2024.04.29 0 304
39267

"미국 기준금리 내려도 종착점은 예전보다 높을 가능성"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203
KReporter 2024.04.29 0 203
39266

FT "강달러, 세계 경제 위험 초래·디스인플레이션 방해"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210
KReporter 2024.04.29 0 210
39265

월가 전문가들이 꼽은 성장유망 '톱3'…'넷플릭스·GM·윙스탑'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195
KReporter 2024.04.29 0 195
39264

'트럼프 떠나는 여심'…낙태권 논란에 성추문 재판까지 악재

KReporter | 2024.04.29 | 추천 0 | 조회 115
KReporter 2024.04.29 0 115
39263

시애틀 배달원 최저임금 다시 낮아지나? 시의회 개정안 논의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1250
KReporter 2024.04.26 0 1250
39262

“워싱턴주 조개 채취 주의해야” 수확지 15곳 분변 오염 위협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663
KReporter 2024.04.26 0 663
39261

커클랜드서 차량 절도 혐의로 청소년 9명 체포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559
KReporter 2024.04.26 0 559
39260

몬로 교도소 탈옥수, 교도관 트럭 훔쳐 탈옥

KReporter | 2024.04.26 | 추천 0 | 조회 444
KReporter 2024.04.26 0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