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520 다리 통행료 15% 인상 요구하는 제안 제출돼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5-12 16:39
조회
254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통근자들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워싱턴 주의 교통 수입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통근자의 감소는 워싱턴 주의 통행료와 여객선 수입을 감소시켜 예산 집행에 어려움을 가져왔다.


 


주정부 통행료 책정 기구인 워싱턴주 교통위원회에 제출된 옵션에 따르면 주 520번 국도는 2023년에 약 15%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Tacoma Narrows Bridge를 건너는 것 역시 동부 방향 기준 10월부터 4분의 1이상 비용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


코웨이


위원들은 교통 컨설턴트들로부터 매출 손실을 만회할 방법에 대한 보고서를 받았다. 워싱턴 주의 시스템은 운전자들이 어느정도 통행을 할 것이라는 일정 수준의 가정하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그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주 520번 국도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사이에 54%의 교통량이 감소했다고 한다. 그 차이를 보충하기 위해 위원들에게 두 가지 선택권이 주어졌다. "피크 타임"으로 간주되는 시간을 늘려 그만큼 통행료를 많이 거둬들이는 것이 하나이며, 또 다른 옵션은 현재의 피크타임 시간대를 유지하면서 전반적인 통행료를 평균 15%까지 인상하는 것이다.


 


시애틀의 99번 터널 통근자들 역시 매 이동시마다 15% 인상된 통행료를 내거나 25센트가 인상된 통행료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이 터널 통행료는 이르면 10월부터 시행된다.


 


위원들은 이번에 제안된 인상안이 일부 위원들이 우려했던 것 만큼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주 의회 의원들은 통행료 수입의 일부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연방 코로나 구호 기금과 가스 세수의 일부를 적립하기도 했다.


 


최종적인 옵션 처리는 6월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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