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전역의 Safeway, Albertsons에서 코로나 백신 워크인 접종 가능
워싱턴 주 16세 이상의 성인은 Safeway, Albertsons의 파머시에서 예약없이 코로나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이 발표는 워싱턴 전역의 관리들이 사람들에게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고 자신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예방접종을 할 것을 계속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파머시 체인에서는 화이자, 모던나, 존슨앤드존슨 등 세 가지 백신 중 하나를 제공할 예정이다.
따로 예약은 필요 없으며 2차 접종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1차에 맞은 백신과 같은 제조사의 백신을 제공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약국에 연락하면 된다.
만약 워크인으로 1차 접종을 예약하면, 자동으로 2차 접종까지 예약된다.
불과 몇 주만에 시애틀과 킹 카운티에서는 수천 건의 백신 예약이 공석으로 남으면서 백신 공급자들이 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 시애틀에서 70% 가까운 사람들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제나 더칸 시애틀 시장은 이번 주 초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추세라면 지역 사회 전체가 보호되는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우리는 백신 접종 노력의 전환점에 도달했다. 시애틀과 킹 카운티에서 예방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이미 예방 접종을 받았다면, 주변의 친구, 가족, 이웃, 그리고 동료들이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 이 대유행을 물리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