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사진 출처 : KOMO

 

빌 게이츠와 그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가 월요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이혼을 발표해 화제다.

 

멜린다 게이츠는 오후 1시 3분 경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에서 "우리의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결혼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 재단은 이혼 후에도 계속되며 이로써 시애틀에서 가장 유명한 부부인 빌과 멜린다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수십 억 달러릴 다치 있는 명분에 기부해 왔던 빌 게이츠 재단은 이혼 후에도 함께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멜린다는 직접 "우리 둘은 재단의 임무에 대한 믿음을 계속 공유하고 있으며 재단에서 함께 일을 계속할 것"이라 밝혔다.

 

게이츠 재단의 웹사이트에 있는 한 페이지에 따르면, 이 커플은 2000년 이후 재단 운영을 위해 거의 540억 달러를 지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인 빌 게이츠는 포브스지가 선정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4위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1,300억 달러의 순자산을 가지고 있다.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이 어떻게 이루어질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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