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식 후 시애틀 곳곳에서 시위 발생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1-21 03:09
조회
694
조 바이든이 취임 선서를 한지 몇시간 후인 수요일 오후, 수십 명의 시위지들이 시애틀 Occidental 공원에 집결하여 시내쪽으로 행진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수요일 저녁 현재, 1명 이상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6번가와 스프링 가 사이의 윌리엄 겐조 나카무라 법원 건물의 유리창이 다수 깨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애틀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시위 그룹 중 한 여성이 2번가와 체리 스트리트 사이에서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오후 6시 현재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시위대를 진압하려는 경찰들이 출동하면서 한동안 다운타운의 교통이 심각한 정체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지나자 반 바이든 시위대는 또 다른 시위대와 결합하거나 충돌을 빚기도 했다.
또한 오후 4시 30분 경에 117번 S 도로에 위치한 한 공원에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미국 이민세관집행당국의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를 벌였는데, 현장에서 발견된 현수막에는 이 단체가 이민정책 말고도 바이든과 경찰 등 다른것들에 대해서도 항의하고 있음이 씌여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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