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식당들 고객 정보 받을 필요 없어 - 주지사 원래 지침 철회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0-05-16 03:46
조회
1527
워싱턴주 비즈니스 4단계 오픈 계획에 따라, 식당은 2단계에서 부터 영업이 허용되지만 50%의 손님 수용과 더불어 손님의 연락처 정보를 의무적으로 기록해야 하는등 조건이 뒤따랐다. 하지만 이런 방침에 대해 식당 업주들의 우려와 더불어 미국의 민변 단체인 ACLU에서 조차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해 비난을 하면서, 주정부는 원래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저녁 발표된 새로운 방침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식당이 다시 문을 열 때 식당은 고객의 연락처 정보를 전혀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 Jay Inslee 지사는 이번 주 초에 발표된 논란이된 "레스토랑 오픈시 안내 지침"과 관련, 금요일 저녁에 발표한 성명에서, "주정부는 고객이 식당에서 연락처 정보를 제공 하도록 요구하지 않겠다."고 이전 방침을 철회했다.
대신, 식당은 자발적으로 연락처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 목록을 유지해야 한다.
“COVID-19 노출에 대비해, 식당 이용자에게 자발적으로 연락처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가구당 한 사람에 대한 정보 만 필요합니다. 식당 이용자가 식당에서 COVID-19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해당 연락처 정보는 공중 보건 당국과만 공유됩니다. 우리는 관련 위험을 설명하고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락을 드릴 것입니다. 이 개인 정보는 판매 또는 마케팅을 포함한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 목록은 30 일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파기됩니다.”라고 발표한 뉴스 성명에서 설명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