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타코마, 소매 세입자 임대료 면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0-04-06 18:01
조회
761
워싱턴 타코마 대학에서 소매 공간을 임대받아 영업하는 19개 업체는 2020년 5월까지 무료로 임대받을 수 있다.
워싱턴 타코마 대학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매 상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5월까지 19개 소매점에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은 타코마 퍼시픽 애버뉴에 있는 19개 소매점을 가지고 있다. 소매점들은 블리치라는 의류 부티크, 어반엑스체인지라는 빈티지 중고품 가게, 스톡리스트라는 선물가게를 포함한 소규모 사업체들이다.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은 몇시간동안 사람 한 두명을 보는게 전부라고 말한다.
이들을 돕기 위해 워싱턴 대학이 이메일을 통해 임대료를 면제해 준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제해 주는 임대료에는 임대 기본료, 소비세, 임대 운영비가 포함된다.
"UW 타코마는 이 지역이 코로나 대유행에서 벗어나기 시작할 때 퍼시픽 애버뉴의 소매 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존 버크하트 대학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말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5월 이후 임대료에 대해서 관계자들은 "당시 상황에 따라" 면제를 연장할지 여부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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