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현재 워싱턴 주에 적용되고 있는 외출금지령(Stay at home)명령에 대해 당초 2주의 기간을 넘어 연장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인슬리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그 이유는 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2주의 기간은 바이러스의 곡선이 한풀 꺾이게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인슬리 주지사는 워싱턴 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와 사망률이 소폭 감소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외출 금지령을 해제해도 좋다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가야할 길은 아주 멀다. 우리는 이 상황을 전략적이고 현명하게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기자회견 동안 언급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코로나 바이러스는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주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오늘 시애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내일 왈라왈라에서도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 워싱턴 주는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개인 보호 장비를 추가로 지급 받았지만 아직도 많은 장비들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 보급품들을 차지하기 위한 '미친 전투극'이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다른 49개 주와 경쟁하고 있다. 연방 정부는 이 상황에 대해 속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주 정부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충분한 검사 능력이 부족하며 그것에 대해 연방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 워싱턴 DC에서 최종 승인을 눈앞에 둔 2조2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 금웅안은 4개월 동안 표준 실업 수당에 주당 600달러를 추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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