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갑자기 지진이 발생한다면? 어디로 숨어야 할지, 어디가 안전한지, 우왕좌왕 하게 마련이다. 이같은 상황에 미리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 지난 목요일 시행되었다. 약 63 밀리언 명의 사람들이 이번 지진 발생 대피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이 발생할 당시 어떻게 엎드려야 하며, 몸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등을 배우는 것이다. 지진 발생 상황에서 크게 다치거나 혹은 목숨 까지 잃는 상황을 막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필수 지식 들이다.

 

먼저, 지진의 진동이 발생하면 몸을 낮추고 바닥에 무릎과 손을 대고 엎드린다. 이 상태에서는 크게 다치는 확률을 줄일 수 있으며 기어서 인근의 쉘터에 접근할 수도 있게 해준다. 머리와 목을 한 손과 팔로 가려 보호한다.

 

인근에 단단한 테이블이나 책상이 있다면 그 아래로 들어가서 있는 것도 좋다. 만약 주변에 쉘터가 없다면, 창문이 없는 벽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앉은 후 기어가는 모습으로 엎드려 있는데. 이렇게 하면 몸안에 장기들이 손상되는 것을 최대한으로 막을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우 재빨리 이동 역시 가능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진동이 멈출 때 까지 기다린다.

 

테이블이나 책상 아래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 경우 한 손으로 책상이나 혹은 테이블의 다리를 잡는다. 책상이나 테이블이 움직일 경우 재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몸을 보호할 곳이 없는 경우는 두 팔로 머리와  목을 감싸 보호한다. 진동이 멈출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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