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요즘 더 자주 목격되는 토끼들, 그 이유는?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7-23 01:05
조회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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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애틀 지역 곳곳에서 토끼들이 더 자주 목격되고 있다. 최근 워싱턴 주내 야생 토끼의 수가 급속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스턴 야생 솜꼬리 토끼와 지역 토종 토끼들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정확하게 집계된 토끼의 숫자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부상당한 토끼들의 수가 늘고, 토끼를 구조해 달라는 신고 전화가 하루에 적어도 한 통 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카네이션 지역 구조센터에는 더이상 토끼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 조차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토끼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무엇일까?


 


비교적 온난한 날씨와 잘 가꾸어진 정원은 토끼들이 천적으로 부터 숨기에 아주 좋아진 상황이다. 솜꼬리 토끼 종의 경우 약 1 세기 전 사냥 혹은 식용을 위한 토끼로 지역내에 반입되었다. 토끼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 년 부터로 겨울철이 조금 더 따뜻해지기 시작한 이후부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뜻해진 겨울은 별 큰 차이라고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토끼들이 번식하는데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암컷 토끼의 경우 따뜻한 기간동안 4 차례 산란을 할 수 있으며 매번 7 마리의 토끼를 낳을 수 있다.


 


아기 토끼들은 상당히 빠른 시간안에 먹이를 찾아 홀로 떠날 수 있다. 먹이를 찾아 헤매는 토끼들은 주로 다운타운 시애틀로 많이 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존 사의 본사가 있는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에도 토끼들의 모습은 종종 비춰지고 있다. 솜꼬리 토끼 종의 경우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다. 다만 정원을 가꾸는 것을


 


그렇다면 늘어만 가고 있는 토끼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일단 토끼가 목격되면 귀엽다고 먹이를 줘서는 않된다. 토끼가 목격되면 바로 인근 Human Society 나 Special Bunny 로 신고해야 한다. 이들 단체들은 토끼들에게 안전한 살곳을 마련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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