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지역의 공중 화장실은 약물, 범죄, 매춘 등의 장소로 잘못 이용되었다는 이유로  과거 대부분 폐쇄 조치되었다. 2004 년 백만 달러를 들여 하이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공중 화장실 들이 시애틀 곳곳에 설치되었지만 결국 범죄와 매춘, 먀약 투약의 장소로 변질되어 모두 폐쇄된 후 이베이에 $12,500 에 팔리고 말았다.

 

이처럼 하이테크, 럭셔리한 화장실을 다시 불러 들이려는 움직임이 쇼어라인 시에서 보이고 있다. 비록 시애틀 시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쇼어라인시에서는 시민들의 편의 시설로 제대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시도된 공중 화장실은 쇼어라인의 에코 레이크 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에코 레이크 공원에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은 범죄 활동의 온상이다가 결국 화재까지 발생해 레노베이션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쇼어라인은 예산  $115,607 을 들여 포틀랜드 루(Portland Loo) 가 제조한 화려하면서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화장실을 들여올 계획이다. 럭셔리 화장실은 그 재질이 워낙 단단하기 때문에 화장실이 손상될 우려가 적고, 청소 역시 쉽다. 또한 오픈된 공간이 있어 약물이나 매춘 행위의 장소로 쓰이기에 어렵게 디자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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