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단기 렌트 비지니스 부쩍 늘어난 시애틀의 벨 타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7-17 03:54
조회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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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애틀의 벨타운 지역내 아파트들이 에어 비앤비와 같은 단기 렌트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벨타운에서 한 세기 동안 자리잡고 잇는2132 Fifth Ave 의 콘도 빌딩은 그야말로 에어비앤비 비지니스의 메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32 개 유닛의 콘도 빌딩 중 21 개 유닛이 에어 비엔비, VRBO 그리고 booking.com 에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디오와 원 베드룸, 투 베드룸 유닛의 콘도 유닛들은 각 하루에 80 달러에서 190 달러까지로 렌트되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애틀에서 벨타운은 에어 비앤비 리스팅이 많지 않은 지역이었다. 하지만 2015 년 이후부터 벨타운 지역내 에어 비앤비 리스팅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 비앤비가 성행하면서, 지역내 렌트비를 올리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에어 비앤비사측은 단기 렌트 비지니스가 지역내 렌트비와는 연간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벨타운의 2132 Fifth Ave 빌딩의 경우 에어 비앤비으로 사용되는 유닛이 많아지면서 빌딩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들고 나는 세입자들이 많지 않아 가구나 다른 짐의 이송으로 인해 건물이 손상되는 우려가 없다는 장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빌딩에는 한 주인이 많게는 6 개 유닛까지 구매해 모두 에어 비앤비로 이용하고 있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에어 비앤비와 같은 단기 렌트를 하게되면 장기 렌트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까?


 


벨 타운의 원 베드룸 유닛의 경우 평균 렌트가 한달에 $2,099 정도인 반면, 에어 비앤비의 하루 요금은 $155 정도다. 이는 한달에 14 일 정도를 단기 렌트할 경우 이미 장기 한달 렌트비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시애틀 시는 지난 2017 년 에어 비앤비 비지니스와 관련해 약간의 규제 규정을 만들었다. 에어 비앤비를 원하는 경우 거주하고 있는 빌딩내에 방을 렌트하고 추가적으로 한 개 유닛을 더 렌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벨타운과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캐피탈 힐 지역의 경우는 한 개 유닛 이상을 에어 비앤비로 이용할 수 있게 허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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