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마리 애완동물 살해한 벨뷰의 살인마 고양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7-08 18:50
조회
583
벨뷰의 한 고양이 한마리 때문에 수만 달러의 변호사 비용까지 들어갔다면?
벨뷰시내 거주하고 있는 고양이 미스카는 지난 2012 년 부터 무려 12 마리의 애완동물을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카가 죽인 동물들은 오리, 닭, 토끼와 같은 동물들이다. 뿐만아니라 지역내 애완견들도 위협적으로 쫓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카가 거주하는 동내 주민이 키우던 토끼들은 귀와 꼬리가 잘려 나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 이후 닭과 오리들도 유사한 피해를 입자 지난 2014 년 9월 미스카에게는 감금 명령이 법원에서 내려지기도 했다. 미스카는 펜스가 처진 집안에서만 지내야 하며, 만약 목줄이 채워지지 않은 채 밖으로 나올 경우 벌금에 처해지게 되는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미스카의 주인인 아나 다니엘리(Anna Danieli) 는 동물들을 죽인 것은 자신의 고양이가 아니라면서2014 년 10월 항소를 했지만 결국, 모든 동물들을 살해한 범인이 미스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다니엘리는 미스카를 집안에만 두면 고양이가 싫어하기 때문에 밖으로 내보낼 수 밖에 없다는 어이없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미스카는 나디엘리 집으로 오기 전에도 다른 동물들을 죽이다가 Animal Control 에 잡혀 다시 다니엘리 집으로 입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