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년 워싱턴 주에 최악의 가뭄사태 발생할 수도
The Pacific Ocean side of the Olympic Peninsula 지역은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 중 하나인 워싱턴 주가 놀랍게도 올해의 경우 역사상 가장 최악의 가뭄 상황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epartment of Ecology 는 2019 년도에 역사상 3 번째로 심한 가뭄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전체적으로 현재 워싱턴 주는 역사상 13 번째로 건조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산간 지역에 내린 눈은 이상적인 더욱 날씨로 조금 더 일찍 녹아내렸다. 6월은 통상 더운 여름이 찾아오기 전 선선한 날씨가 나타나곤 하지만 올 6월의 경우 예외적으로 매우 더웠다. 그 결과 산간 지역의 눈은 더 많이 녹아내리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웨스턴 워싱턴 지역의 경우 가뭄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는 반면 사우스이스턴 워싱턴 지역의 경우 평년 대비 더 많은 물이 보존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는 가뭄 현상이 조금은 덜 나타나고 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들의 경우 지역내 수도 유틸리티의 구축이 잘 되어있고, 더 큰 저수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구 밀도가 작은 지역들의 경우 지역 내 강줄기나 혹은 작은 규모의 저수공간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가뭄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워싱턴 주내 강들의 경우 대부분 70 년만에 가장 최악의 가뭄 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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