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토요일 저녁 응급 환자를 이송중이던 앰뷸런스 차량이 시애틀의 제임스와 보렌 길 사이에서 다른 차량의 측면을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앰뷸런스는 차량을 세개 들이받아 들이 받친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은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해당 여성은 사고로 부상을 크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 대원들은 차량의 지붕을 뜯어내고 여성을 구출할 수 있었다. 사고 당시 앰뷸런스 안에는 생명이 위중한 한 남성 환자가 타고 있었고 당시 남성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고로 인해 환자와 함께 타고 있던 간호사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후 환자는 다른 앰뷸런스로 이송되었고, 또 다른 앰뷸런스에 차 사고를 당한 여성은 이송되었다. 병원으로 이송 당시 피해 여성은 위중한 상태였지만 병원에 도착해서는 안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앰뷸런스에 타고 있던 두 명의 의료 전문의 들은 경미한 부상을 입어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교통법에 대한 위반은 없었는지 수사를 시작했다. 통상 앰뷸런스 차량이 지나갈 경우 차량을 우측 갓길로 옮겨야 한다. 

 

 

 

 

 

 

ⓒ Copyright 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