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스 배관 폭발 이후 퓨젯 사운드 에너지 서비스 정상화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8-10-11 18:08
조회
201
화요일 오전 캐나다 자연 가스 배관이 폭발하면서 중단되었던 웨스턴 워싱턴 지역으로의 천연 가스 공급이 목요일 부터 재개되었다. 가스 공급이 정상화 되면서 웨스턴 워싱턴의 유틸리티 회사들은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앞으로 온수와 전기 사용을 평소대로 해도 좋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몇 지역에 잠시동안 중단 되었던 쓰레기 수거 서비스 역시 정상화되었다.
이번 천연 가스 배관의 폭발로 퓨젯 사운드 에너지와 캐스캐이드 천연 가스 회사 등이 서비스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이들 회사들은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가스와 전기 사용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킹 과 스노호미쉬 카운티의 쓰레기 수거 서비스 역시 목요일 취소되었다. 취소되었던 서비스는 다음날인 금요일 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쓰레기 수거가 중지된 것은 쓰레기 수거에 사용되는 트럭에 들어가는 가스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시애틀 거주자들의 경우 통상 목요일 수거되던 쓰레기들은 금요일에 수거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수거되던 쓰레기 들의 경우 토요일 수거되게 된다. 커클랜드와 레드몬드, 밀크릭, 어번, 패데럴 웨이, 알고나 등의 지역들의 경우 평소 서비스의 다음날 두 배로 쓰레기가 수거될 예정이다.
한편 사운드 트렌짓 사의 경우 연료를 적게 소비하는 작은 사이즈의 버스를 대신 운영해 목요일 오후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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